지난 5일 오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2차회의에 출석한 흑룡강대표단이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업무보고를 심의하였다. 회의현장의 분위기는 엄숙하고도 열렬했다. 대표들은 넘치는 정치열정과 강렬한 책임감으로 보고 내용을 심의하고 관점을 교류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았다.
김동호 대표는 “정부업무보고가 아주 실제적”이라며 “전적으로 옹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고향을 더욱 아름답게 건설하고 살림을 더욱 윤택하게 일구어 습근평 총서기와 당중앙이 마음을 놓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회의에서 대표들은 정부업무보고 내용에 일제히 찬성했으며 자신의 실제와 결부시켜 체험담을 말했다. 가목사에서 온 총려(丛丽) 대표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현대화 대농업이 가장 큰 특징적이였다”며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흑룡강의 첨단스마트농업산업 발전에 대한 지지를 더욱 강화할 것과 특히 농기계 보조정책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건의했다.
정부업무보고는 제조업을 여러차례 언급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제조업 발전을 중점적으로 지지할 것을 제기하였는데 이는 우리 나라 실체 경제발전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충분히 과시했다. 기층에서 온 마병(马兵) 대표는 “일선 로동자들을 이끌고 전문성을 추구하는 길에서 더욱 깊이 연마하고 국가 첨단장비제조산업의 진흥발전에 더욱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국경개방도시인 흑하시에서 온 려위(吕炜) 대표는 “정부업무보고는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대함에 있어 전문적 포치를 하였는데 이는 아주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경지역의 교통 기초시설건설을 확대해 대북개방 심화와 국경지역발전 촉진을 유력하게 지원할 것”을 건의했다.
려동방(吕冬芳) 대표는 “흑룡강은 현재 한창 대북개방의 새로운 고지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산업사슬, 공급사슬의 안전과 지속적인 안정을 담보하기 위해 흑룡강성에 전자정보제조기지를 배치할 것”을 건의했다.
출처:동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