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저녁부터 길림, 흑룡강, 내몽골지역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눈은 중앙기상대가 11일 오후 6시 길림성과 흑룡강성 대부분 지역, 내몽골 동남부 및 동북부, 료녕 북부 지역에 폭설 오렌지색 경보를 발령할 정도로 내렸다.
흑룡강성 학강시에는 적설량이 37.3미리미터에 달해 50년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
길림성 대부분 지역과 료녕성 서부, 남부지역에도 폭설이 내렸는데 료녕성 조양에는 적설량이 30년만의 최대치에 달했다.
또 내몽골지역은 평균 1-38mm의 눈이 내렸으며 나이만기(奈曼旗) 지역은 무려 64mm의 눈이 내리는 등 강설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12일, 길림성, 흑룡강성, 내몽골 지역의 고속도로와 공항이 봉쇄됐으며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일부 유아원은 원생 보호를 위해 이날 하루 휴강했다.
길림성기상대 관계자는 "12일 오전부터 공항 운행은 정상화됐지만 다음날까지는 대부분 지역에 눈이 계속 내릴것"이라 전망했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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