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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시험, ‘릴레이’ 등 방식으로 독서 수량과 효과 검증하지 않아

교육부 등 8개 부문 전국 청소년학생 독서행동 가동

2023년 04월 04일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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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학생 열독의 심층적인 전개를 가일층 추동하기 위해 최근 교육부, 중앙선전부, 중앙인터넷정보화판공실, 문화관광부, 중화전국총공회, 공청단중앙, 전국부녀련합회, 중국과학기술협회 등 8개 부문은 전국청소년학생독서행동을 가동하고 <전국 청소년학생 독서행동 실시방안>(이하 <실시방안>으로 략함)을 인쇄발부했다. 이 방안에서는 의무교육학교는 독서행동을 ‘두가지 부담 경감’ 사업에 포함시켜 서면숙제총량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학생의 열독을 위해 공간을 창조해주며 학생 방과후 봉사에 열독활동항목을 개설해야 한다고 특별히 제기했다. 독서행동은 학생에 대해 강성지표를 설치하지 않고 시험, ‘릴레이’ 등 방식으로 독서 수량과 효과를 검증하지 않으며 학생, 교원 및 학부모의 부담을 증가시키지 않는다.

<실시방안>은 교육부는 2년에 한번씩 중소학생 도서관 배치 추천도서를 발표하여 중소학교 도서배치의 주요 참고의거로 삼아야 한다고 명확히 했다. 조건이 있는 지역과 학교들에서는 지역 력사문화특점과 결부하여 <중소학생 과외독본 교정진입 관리방법> 등 유관 규정에 따라 학생들의 독서목록을 풍부하게 하고 내용검토를 잘하여 청소년학생의 독서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

<실시방안>은 직업학교 학생, 보통대학교 학생과 농촌 학생의 실제에 비추어 목적성 있게 전문독서행동을 실시한다. 직업학교 학생들에 대해 ‘미래장인’ 독서행동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장인정신을 학습하고 선진기술을 파고들며 기능수준을 높이도록 인도하고 보통대학교 학생을 상대로 하여 ‘책향기 청춘을 북돋아주기’ 독서행동을 실시하여 대학생들이 국가정감을 수립하고 혁신능력을 높이며 나라에 보답하는 능력을 증강하도록 인도한다.

<실시방안>은 전국 청소년 학생독서행동의 총체적 목표를 설립했는데 다음과 같다. 3~5년의 노력을 통해 청소년 학생 독서행동이 광범하고 심층적으로 전개되여 중화 우수한 전통문화, 혁명문화와 사회주의선진문화 교육이 실질적인 강화를 가져오고 과학보급교육이 심층적으로 실시되도록 촉진한다. 각 학령대를 포함한 열독봉사체계를 기본적으로 최적화하고 ‘책향기교정’ 건설수준이 뚜렷히 향상되며 청소년학생 열독격려기제가 건립 및 건전해지고 교내외 열독분위기가 보다 농후해지도록 한다. 광범한 청소년학생 열독량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열독취미, 열독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도록 해 평생열독습관을 기르기 위해 좋은 기초를 마련해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