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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과학기술혁신의 핵심고리를 틀어쥐고 선제적으로 산업을 잘 배치해나가

심수,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 적극 육성(신형 생산력 형성에 박차 가해)

본사기자 호건 정원주

2023년 11월 27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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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총서기는 “과학기술혁신자원을 통합하고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의 발전을 선도해 신형 생산력의 형성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광동성 심수시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 실시해 혁신에 의한 발전전략을 확고부동하게 실시하고 혁신사슬, 산업사슬, 자금사슬과 인재사슬의 심층적 융합을 추진했으며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적극 융성함으로써 신형 생산력의 형성에 박차를 가했다.

심수의 스마트폰, 통신기지국 설비, 생명 정보 및 지탱 관련 의료기기, 소비급 도론의 생산량은 각각 전세계 총량의 7분의 1, 2분의 1, 5분의 1, 10분의 7를 차지한다. 이처럼 심수는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산업과학기술혁신센터를 서둘러 건설해나가고 있다.

중국과학원 심수선진기술연구원 선진에너지저장기술연구센터 주임 당영병은 기자한테 제품을 보여주면서 “이것은 우리가 연구개발해낸 최신 제품인 초광온역 리티움린산철 배터리(超宽温域磷酸铁锂电池)이다. 이 배터리는 령하 30도의 환경에서도 충전량이 91%에 달할 수 있고 령하 70도의 환경에서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한 신에너지자동차생산업체에서 제기한 과제에 부응해 연구를 거쳐 이 제품을 생산해냈는데 그 목적은 겨울철에 전기자동차의 운행거리가 단축되고 저온에서 시동 걸기 힘든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이다.”라고 소개했다.

기업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과학연구기관에서 문제를 푸는 것이 이미 심수에서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였다. 심수시과학기술혁신위원회 당조서기, 주임 장림은 심수에서는 기업에서 하고 싶으나 할 수 없는 난관돌파과업에 초점을 맞춰 기업과 대학교, 과학연구원(소), 산업사슬의 상하위 업체의 심층적 융합을 크게 지지해 체계형, 과업형 혁신련합체가 결성되도록 하고 ‘과학기술프로젝트 현상제’항목 선발제도 등 기제를 구축함으로써 관건기술분야에서의 난관돌파에 박차를 가했다.

산업발전을 위한 합동적 난관돌파가 이미 상시화되였다. 얼마전 중국과학원 선진기술연구원과 심수호영의료과학기술유한회사, 국가고성능의료기기혁신센터에서 함께 결성한 합동연구개발팀은 혈관내 최고주파수 초음파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연구개발해냈다. 현재 중국과학원은 초상국그룹유한회사, 화위기술유한회사, 련영의료과학기술주식유한회사, 상탕과학기술개발유한회사 등 기업들과 함께 루계로 231개의 합동실험실을 세우고 약 1,200개에 달하는 연구개발위탁항목을 체결했다.

과학기술혁신의 ‘핵심고리’를 틀어쥐였다. 심수에서는 기초연구에 있어서의 새 아이디어 제기능력의 향상에 주력하고 시급 과학기술연구개발자금의 30% 이상을 기초연구와 응용기초연구에 투입하는 것을 견지했다. 현재 심수가 보유하고 있는 각급, 각종의 혁신매개체는 국가실험실 1개, 전국중점실험실 13개, 국가급 혁신센터 5개 및 붕성슈퍼컴퓨터, 국가슈퍼컴퓨터 심수센터 제2기, 뇌분석 및 뇌시물레이션을 비롯한 대과학시설 등을 망라한 3,600여개에 달한다.

11월 24일까지 비와이디주식유한회사에서는 신에너지자동차를 600만대 생산해냈다. 500만대에서 600만대를 생산하는 데 3여개월 밖에 걸리지 않았다.

비와이디를 대표로 하는 신에너지자동차산업은 심수의 고품질발전을 뒤받쳐주는 중요한 엔진으로 되였다. 심수에는 이미 동력배터리의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질 및 그 완성품과 신에너지자동차의 모터, 전기제어시스템, 파워트레인, 부대충전시설 및 그 완성차를 생산할 수 있는, 연구개발, 생산 및 판매를 아우르는 완정한 산업클러스터가 기본적으로 형성되였다.

심수는 다음과 같이 선제적으로 산업을 잘 배치해나갈 것이다. 새로운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신형 생산력을 서둘러 형성시키는 주요수단으로 삼고 전략적 신흥산업클러스터와 미래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할 것이다. 직접회로방면에서는 그 전반 사슬의 기술난관돌파를 추진하고 모든 집적회로 관련 제품의 생산을 추진할 것이다. 스마트 커넥티드카방면에서는 ‘차세대 세계 일류 자동차도시’의 건설을 계획, 포치할 것이다. 신형 에너지저장방면에서는 세계 일류의 신형 에너지저장산업센터를 힘써 건설할 것이다…

기업은 과학기술혁신의 주체이며 신품질생산력을 서둘러 형성하는 중요한 력량이다. 심수시인민정부 발전연구센터 경제처 처장 구양인당의 소개에 따르면 심수는 기업의 과학기술혁신 주체적 지위를 강화하여 ‘6개 90%’를 달성했다고 한다. 즉 90% 이상의 혁신형 기업이 현지기업이고 90% 이상의 연구개발기관이 기업에 설립되고 90% 이상의 연구개발인력이 기업에 집중되였으며 90% 이상의 연구개발자금이 기업에 조달되고 90% 이상의 직무발명특허가 기업에 조달되였으며 90% 이상의 중대한 과학기술항목의 발명특허가 선두기업에 조달되였다.

얼마전 열린 제25회 중국국제첨단기술성과교역회에서 심수 인텔리퓨전(云天励飞)이 발표한 차세대 AI칩이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우리는 여러 기업과 협력해 여러 업종과 환경에 국산 칩 생태의 응용을 추진하고 있다.” 인텔리퓨전 리사장 겸 수석집행관 진녕은 말했다.

과학연구와 산업의 관계가 더 밀접해질수록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된다. 올해 1분기-3분기 심수시 전략신흥산업은 10,393억 6,700만원의 부가가치를 실현해 지난해 동기대비 8.3% 성장했고 지역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5%로 상승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