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지역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고 생돼지시장도 곧 전통적인 성수기에 진입하게 된다. 현재 생돼지에 대한 수요는 어떨가? 가격은 어떤 변화가 있을가?
호남성 장사시: 돼지고기 소비 회복, 가격 40% 이상 하락호남성 최대 돼지고기 거래중심지인 장사시 수도하시장에서 직원은 3000개에 달하는 상가들이 이곳에서 거래하고 있는데 최근 흰줄무늬돼지 하루 거래량이 4000여마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호남성 장사시 수도하시장 상업책임자 황휘: 며칠 동안의 데터로 볼 때 우리는 하루 평균(거래량) 3%에서 5% 증가를 보였다.
최근 전국 여러 지역의 지속적인 강온 영향으로 돼지고기판매량은 어느정도 회복되고 있다. 도매시장 상가의 소개에 따르면 립동후 20일이 지나면 공식적으로 고기가공기에 진입하게 되고 돼지고기수요량도 진일보 증가할 것이라고 한다.
호남 모 신선식품유통유한회사 책임자 장민: 10월부터 11월까지(하루 판매량)는 450~600마리이다. 12월부터 1월까지(흰줄무늬돼지 판매량)는 하루 800~1000마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농촌부의 500개 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에 따르면 11월 두번째 주까지 생돼지 가격은 15.18원/kg으로 전월 동기 가격보다 0.73원/kg 하락했고 하락폭은 4.5%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42.1% 하락했다고 한다.
국가 생돼지산업기술시스템 산업경제직위 과학자 왕조력: 올해초 전국의 번식암돼지 재고량은 기본적으로 지난 2년간의 높은 수준에 있었고 시장공급은 비교적 충분했다. 동시에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호흡기, 설사 등 동물질병 발병률이 높은 시기에 접어들면서 일부 양식농가들은 질병위험을 우려하여 도축속도를 높이고 시장공급을 어느정도 증가시켰으며 따라서 돼지고기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
업계내 인사들은 전국의 온도가 급격히 떨어진 후 돼지고기소비가 점차 회복되고 거기에 남방이 곧 고기가공기에 접어드는 데다 양력설과 음력설이 다가옴에 따라 앞으로 돼지고기가격이 안정될 동력이 있지만 수급 불균형의 영향으로 4분기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상승할 기반은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