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소에서 발부한 9월 전염병상황이 사람들의 큰 우려를 자아냈다. 8194건의 독감확진사례가 보고된 것이다.
강소성위생건강위원회는 2023년 9월 1일 0시부터 9월 30일 24시까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외에도 강소성 전역에 갑류, 을류 법정보고 전염병사례 9510건과 사망사례 43건이 보고되였다고 통보했다. 9월에 페스트병, 전염성 사스, 소아마비, 인간 고병원성 조류독감, 광견병, B형 뇌염, 탄저병, 디페레리아 및 신생아 파상풍과 주혈흡충증, 인간H7N9조류독감 무발병 보고외에 나머지 19가지 갑, 을류 전염병이 모두 확진사례가 보고되였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여러가지 호흡기질환 혼합감염 경계해야! 중앙텔레비죤방송국에 따르면 앞서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신판 독감백신예방접종기술지침을 발부해 2023-2024 류행시즌을 업그레이드했는데 그중 국내에서 출시, 사용중인 독감백신의 종류와 접종 건의 등이 포함되였다.
신판 독감백신접종기술지침은 우리 나라가 이번 겨울과 내년 봄에 독감 등 호흡기감염병의 상호작용 또는 공동류행의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자는 최근 병원에서 취재를 통해 올해 호흡기질환이 증가했으며 특히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및 마이코플라스마페염 혼합감염의 환자가 많음을 발견했다.
올해 우리 나라 남방 지역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류행 정점을 지나 잠시 반락한 후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어린이의 경우 세포융합바이러스와 독감이 집단으로 침입하기 쉽다. 또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이왕에 주로 2세 미만의 어린이에서 발생했는데 올해는 큰 년령대 어린이 감염이 증가했다고 한다.
수도소아과연구소 부속어린이병원 호흡기내과 주임 조령은 취재를 받을 때 마이코플라스마페염에 감염된 후 다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아이들이 많고 어떤 아이들은 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였다가 또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3, 4개의 병원체에 동시에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아이들은 면역력이 좀 약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한가지 병원체에만 감염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혼합감염이 발생했을 때 비교적 중증인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
독감백신 접종은 독감에 대비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수단계절이 바뀌면서 인원 류동성과 집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독감 감염위험이 증가하므로 매년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백신 접종후 2~4주 후에 보호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6~8개월 후에 보호강도가 점차 약해진다. 독감류행이 최고조에 달하기 1~2개월 전에 백신을 접종하면 백신의 보호효과를 보다 효과적으로 발휘시킬 수 있다. 권장접종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