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북경감독관리국은 8일 위험제시를 발표하여 최근 몇년동안 불범분자들이 부단히 새로운 사기수법으로 금융소비자들을 방비할 수 없게 만들고 개인재산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이 최근 세가지 신종사기 수단을 예방하고 가족과 친지 및 친구의 재산안전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사기극 1: 학자금대출 련쇄수법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북경감독관리국이 최근 감독관리과정에서 발견한 데 따르면 범죄자들은 종종 ‘령문턱, 무담보, 무리자’와 같은 허위정보를 속임수로 사용하여 학생들이 맹목적으로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고 수수료 및 서비스 수수료, 상환기간, 연체 보상 및 기타 핵심 정보를 의도적으로 은페하여 대출받은 학생들이 높은 리자를 부담하게 한다. 학생들이 빚을 갚을 능력이 없을 때 범죄자들은 다시 출동하여 학생들을 유인하여 새로운 플랫폼에서 대출을 받아 대출금을 상환하게 함으로써 련쇄 대출을 형성한다. 일부 불량 학자금대출기구, 불량 양성기구 및 직업중개소에서는 또 전문교육, 아르바이트 소개, 취업추천 등을 미끼로 대출업무를 묶어서 추천하고 학생들이 고금리대출을 통해 교육비와 중개수수료를 지불하도록 유인하기도 한다. 또는 정부 직원으로 위장해 ‘대학생 인터넷대출 금지’, ‘신용조회’ 등을 리유로 학생들이 인터넷대출금을 이른바 ‘조사계좌’로 이체하게 함으로써 대출받은 학생들이 자금과 신용의 이중 위기에 빠지기도 한다.
사기극 2: ‘AI 얼굴바꾸기’로 사람들의 눈 속여불법분자들은 불법적으로 취득한 개인정보를 리용하여 컴퓨터 알고리즘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기 피해자의 가족, 상급, 동료 또는 공직자의 얼굴과 목소리를 합성한 후 상술한 사람의 신분을 사칭하여 사기를 행한다. 피해자의 신뢰를 얻은 후 미리 준비한 속임화술을 리용하여 카드이체, 가상투자재테크, 페이백 등의 사기정보를 피해자에게 보내고 영상통화, 음성폭격 등 수단으로 피해자의 경계심을 진일보 낮추는데 피해자는 왕왕 단기간에 이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며 사기군의 속임수를 믿고 이체를 완료하면 상대방은 즉시 자취를 감춘다.
사기극 3: 감독관리인원을 사칭하여 사기 쳐 최근 일부 범죄자들은 금융감독관리부문 또는 직원을 사칭하여 ‘자금보호’, ‘부량 신용 제거’, ‘민원 접수’ 등의 명목으로 사기를 친다. 구체적인 사기수법으로는 범죄자가 금융감독당국의 신분을 도용해 문자메시지, 택배편지, 인터넷 등을 통해 허위 ‘자금보호’ 정보를 발부하여 소비자가 보증금을 납부하도록 유인하는 등 환급조건으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으며 나아가 불법적으로 취득한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리용해 ‘민원해결’ 등 리유로 소비자와 접촉해 범죄자가 만든 사기 사이트나 앱에 접속하도록 유도한 뒤 소비자 은행카드번호, 인터넷뱅킹 비밀번호, 인증번호 등 중요한 정보를 가로채 소비자 자금을 빼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