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련휴가 곧 시작된다! 타성으로 출행할 경우 어떻게 옷을 착용해야 할가? 중국기상넷은 전국 추석 국경절 련휴 날씨지도와 옷착용지수(穿衣指数)지도를 출시했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번 휴가철에는 북방의 찬 공기 활동이 빈번하고 기온이 요동 속에서 낮아지면서 가을의 발걸음이 남으로 이동한다. 북방은 이미 대부분 지역에서 겉옷을 입기 시작했고 강남 일대도 곧 반팔을 긴팔로 바꾸게 된다.
중국기상넷에서 출시한 전국 추석 국경절 련휴 옷착용지수지도를 보면 휴가철 동북지역의 기온이 요동치면서 하락해 할빈, 장춘 등은 9월 30일을 전후해 올 하반기 최저기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데 최고기온이 약 17℃에 불과하기에 외출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반드시 겉옷을 준비해야 한다.
신강, 서장, 청해 등 지역의 낮기온이 매우 낮아 겉옷이 필요하다.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일반적으로 한자리수 정도이기에 솜옷과 같은 두꺼운 옷을 준비해야 한다.
화북, 황회 등 지역의 기온은 크게 변동하지 않는데 최고기온이 약 25°C이기에 외출복은 여전히 긴팔옷과 반팔옷을 혼합하여 입을 수 있다. 휴가철 중반에는 찬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긴팔옷과와 반팔옷이 혼합하여 입는 지역이 강회(江淮) 및 강남 북부 지역으로 확장되고 합비, 남경 등 지역의 3일 최고기온이 23°C로 떨어지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긴팔옷이 필요하다.
대조적으로 강남 중남부와 화남 대부분 지역은 여전히 휴가철에 더위가 남아있으며 여전히 반팔옷을 입어야 한다. 아열대성 고기압의 통제를 받아 상술한 지역의 최고기온은 30°C를 초과할 것이다. 광주의 경우 9월 30일과 10월 1일의 최고기온은 34°C에 달할 수 있으며 여름옷을 계속 입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