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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역, 어떻게 태풍 ‘카눈’의 영향에 대비할 것인가?

2023년 08월 09일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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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 동안 동북지역, 특히 흑룡강성과 길림성의 홍수상황이 사람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8월 8일 오전 10시, 송화강 2023년 제1호 홍수가 가목사구간에 도달했다. 폭우가 내린 후 송화강류역에서는 홍수압력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가?

‘카눈’으로 새 라운드의 강우 맞이할듯, 동북지역의 홍수방지압력이 더 높아질가?

수리부 송료수리위원회 홍수가뭄재해방지처 처장 좌해양: 기상예측으로 볼 때 태풍 ‘카눈’은 조선반도를 지나 우리 나라 동북지역으로 류입될 가능성이 높은데 동북 중동부는 큰비로부터 폭우에 이르는 과정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방금 홍수가 발생한 목단강, 라림하, 개미강 등은 여전히 태풍의 강우 범위내에 있는바 이 지역의 방어압력이 여전히 매우 높다. 또한 흑룡성 할빈시, 목단강시, 길림성 길림시, 송원시에서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홍수방지사업을 계속해야 한다. 동시에 길림성 연변, 백산, 통화 등 지역도 태풍의 주요 영향지역이므로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으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지난번 홍수범위내에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한 저수지 및 제방으로서 각지에서는 다그쳐 수리하고 강수상황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를 강화하며 수공정 관리배치와 제방 순찰 및 방어를 강화하고 위험대피를 제때에 조직해야 한다.

홍수상황이 나타나면 경보에서 전이까지 어떻게 인원전이의 마지막 1킬로를 확보할 것인가?

흑룡강성응급관리청 홍수가뭄재해예방처 처장 왕위: 우리는 기상 및 수문 예측을 바탕으로 홍수의 위협에 취약한 위험지역을 미리 설정하고 사회 대중과 홍수방지 책임자에게 조기경보문자를 발송하며 강우량이 많은 현, 시, 향, 진, 그리고 촌툰과 산홍수재해방지 책임자에게 주동적으로 전화로 련락한다. 시에서 현을 책임지고 현에서 향을 책임지며 향에서 촌을 책임지는’ 방식을 채택하여 조기경보 알림을 발령하고 집집마다 방문하여 ‘한집도 빠짐없이 한사람도 빠짐없이’ 보장하는 전제 하에 위험구역에 있는 모든 인원을 미리 설치한 안치소로 전이시킨다. 리해하지 못하고 관망하고 주저하는 일부 촌민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위험구역을 강제로 벗어나게 조치하며 전이해야 할 사람들이 빠짐없이 안전지대로 이동하도록 확보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