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학부모의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거나 동영상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인터넷경찰은 요즘 ‘게임스킨 증정’, ‘아이디 싸게 구입’ 등 명목으로 미성년자를 상대로 사기치는 경우가 많아 손실이 크다면서 이에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사건회고2월 20일, 강서 무주 동향구 공안국은 관할지역 주민이 그의 손자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다가 1.1여만원을 사기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들은 즉시 전력을 다해 수사를 진행했다.
료해에 따르면 피해자 소리(가명)는 11세의 한 소학생으로 평소에 모바일게임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소리는 팀게임에서 ‘상냥한 누나’ 한명을 만났는데 이 누나는 그의 게임기술이 뛰여나다고 칭찬했고 종종 소리를 초대하여 함께 게임을 즐겼다고 한다.
어느 날 이 누나가 소리에게 “게임을 이렇게 잘하는데 왜 게임스킨이 없어?”라고 묻자 소리는 “저는 구매할 돈이 없어요!”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그러자 이 누나는 자신이 무료로 게임스킨을 구해줄 수 있다고 말했고 소리는 이렇게 사기군의 함정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 누나는 무료로 게임스킨을 구해줄 수 있으니 돈만 보내주면 장부에 넣었다가 다시 그대로 돌려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리에게 가족들이 발견하지 못하도록 채팅기록을 지우라고 했다.
이렇게 소리는 이 누나의 위챗을 추가한 후 가족의 위챗, 은행카드로 1.1여만원을 계좌이체했다.
하지만 게임스킨을 받지 못했고 돈도 돌려받지 못하자 누나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이미 차단된 상태였다. 그제서야 소리는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사건을 책임진 경찰은 광서로 가서 하주 경찰측의 도움을 받아 호모모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현재 호모모는 사기혐의로 형사구류되였고 사건은 진일보 수리중에 있다.
게임충전 사기수법 폭로1.비공식 경로를 통해 ‘사적 거래 공감대’를 달성한다.
2.사기군은 사용자가 개인거래를 하거나 지정된 게임사이트에 들어가 게임머니, 장비, 계정 등을 판매하도록 안내한다.
3.‘거래완료’ 돈이 입금되였지만 계좌가 동결되여 현금을 인출할 수 없다고 한다.
4.상대방이 먼저 련락하여 계좌를 해지하려면 ‘보증금’, ‘해지금’ 등을 충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5.충전후 다른 명목으로 반복적으로 충전하도록 요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