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약 10만명의 청소년이 자살로 사망하는데 청소년 자체가 반항기에 처해있고 학업스트레스, 친자갈등 등으로 인한 심리적 충돌까지 더해져 학생군체의 보편적인 문제로 떠올랐다.
학교와 가정에서 제때에 인도하지 않고 과격한 교육방식을 고집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
정보검색, 인터넷을 통한 불만토로, 정서이상, 비관성향, 취미저하, 가까운 시일내의 빈번한 중대위기, 물건정리, 장기간의 스트레스 등 청소년에게 이런 8가지 신호가 나타나면 구조를 요청하는 것일 수 있다.
청소년들에게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표현이 나타날 수 있다.
⊙ 한동안 도저히 즐겁지가 않다.
⊙ 주변의 사물에 흥미를 잃는다. (활동과 교제를 즐기지 않으며 사회적 관계에 대해 무관심하고 가족, 친구, 동창, 선생님을 멀리한다.)
⊙ 인지기능이 손상된다. 학습기억력 감퇴, 수업 및 숙제 집중력 저하, 반응둔화, 창의성 저하가 나타난다.
⊙ 불면증, 식욕부진, 체중감소(고의적인 체중감량 제외) 등 생리학적 이상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