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설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돼지고기소비가 전통적인 성수기에 들어섰지만 올해 전국 각지 돼지고기가격은 도매든지 소매든지 모두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북경의 한 돼지고기판매가게의 일군은 1월부터 돼지고기가격이 작년 12월의 부진한 추세를 이어가면서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일군은 돼지고기가격하락은 쏘세지, 조리식품과 같은 관련 돼지고기제품의 가격하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기자가 료해한 데 의하면 북경의 돼지고기가격은 2022년 6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10월에 최고점을 찍은 후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12월에 가격이 뚜렷이 하락했으며 한달 동안 그 전달보다 20% 넘게 떨어졌다고 한다. 북경 신발지농산물도매시장의 올해 1월 13일 신발지시장 흰돼지 도매 평균가격은 18월/kg으로 전주보다 8% 떨어지고 전달보다 24% 떨어졌다.
북경의 한 돼지고기 도축기업 책임자는 근 2달간 생돼지 수매가 예년보다 쉬웠다고 하면서 수매량과 생돼지 체중이 모두 증가돼 공급에 단계적인 충족이거나 과잉 상태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북경뿐만 아니라 전국 돼지고기 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농업농촌부가 전국 500개 재래시장을 모니터링한 결과 2023년 1월 둘째주 전국 돼지고기가격은 1kg당 29.97원으로 전주보다 4.4% 떨어졌는데 이는 련속 11주 하락한 것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