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공화국 훈장' 수상자인 중국공정원 원사 종남산은 중산대학교 ‘전국 대학교 방역대강좌’에서 <오미크론 전염병 통태 및 대응>에 대한 과학보급강좌를 진행했다.
최근 사회적으로 류행하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북강남약(北强南弱)'설에 대해 종남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광주, 중경 등 지역은 주로 BA.5.2이고 북경, 보정 등지는 주로 BF.7이다. BF.7은 BA.5.2를 기반으로 한 돌연변이주이며 전반적으로 두 변이주는 큰 차이가 없다. “어떤 변이주가 비교적 약하고 어떤 변이주가 비교적 강한지는 근거가 없으며 다만 개별 사례에서 이러한 상황이 발견되였을뿐이다.”
종남산은 북방에서는 잠복기가 더 짧아지고 환자가 감염 다음날 전염성을 보인다고 밝혔다. 대부분 사람은 감염후 뚜렷한 증상이 없는 무증상감염자이다. 일부는 목마름, 인후통, 마른 기침, 두통, 발열 및 증상을 보이는데 이는 경증환자에 속한다. 체온이 높고 전신 통증이 나타나면 환자를 매우 불편하게 하지만 의학상의 중증, 경증과는 별개이며 통증이 심하다고 중증인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