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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운명을 같이하고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새로운 장을 써내여(새 로정에서 분발정진하고 새 시대에 공훈을 세우자·비범한 10년)

2022년 09월 30일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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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눈부신 해빛이 메콩강기슭을 비추었다. 라오스-중국철도유한회사 라오스적 직원 리무와 중국 스승은 함께 작업궤도차에 올라 철도에 대한 일상보수작업을 시작했다. 중국과 라오스의 ‘일대일로’공동건설 대표적 프로젝트로서 중국-라오스철도는 개통 9개월이래 이미 루계로 화물을 700만톤 이상 수송했고 려객을 루계로 연인원 670여만명 발송했다.

“중국-라오스철도는 우리의 생활을 개선시켰다.” 리무는 말했다. 이전에 그가 근무하는 루앙프라방으로부터 수도 비엔티안에 이르기까지 차량으로 10여시간 가야 했으나 지금은 중국-라오스철도 ’란창호’ 동력분산식 렬차를 타면 1시간 좀 더 걸릴 뿐이다. “이 철도는 앞으로 더 많은 국가와 련결되여 더욱 많은 발전기회를 갖다줄 것이다. 나는 일후의 생활이 플루메리아(占芭花)처럼 갈수록 아름다워지고 향기로워질 것이라고 믿는다.”

이것은 새 시대의 중국과 각국이 운명을 같이하고 발전을 함께 도모한 생동한 례증이다. 18차 당대회이래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 아래 중국특색 대국외교는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의 기치를 높이 들고 끊임없이 세계의 기회를 중국의 기회로 전환시키고 중국의 기회를 세계의 기회로 전환시킴으로써 인류 평화 및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중대한 기여를 했다.

이것은 글로벌동반자관계를 심화한 10년이다.

올해 6월, 습근평 주석은 각각 브릭스지도자 제14차 회담과 글로벌발전고위층대회회를 주재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20차 당대회전에 우리 나라에서 개최한 가장 중요한 홈장외교활동에서 브릭스에 초점을 맞추고 브릭스를 초월하여 세계의 질문, 력사의 질문, 시대의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국제관계사에서 짙은 한획을 그었다.

9월 중순, 습근평 주석은 사마르칸드에서 개최된 상해협력기구 성원국 원수리사회 제22차 회의에 참석했고 요청에 응해 까자흐스딴, 우즈베끼스딴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했다. 관건적 력사절점에 전개한 리정표적 의의가 있는 이번의 중요한 방문은 포인트가 많고 성과가 풍성한바 상해협력기구가 성원국확장의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디도록 유력하게 추동했고 중국과 관련 국가의 관계가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이끌었다.

“글로벌위기의 거세찬 파도 속에서 각국은 190여척의 작은 배를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운명을 같이하는 한척의 큰 배를 타고 있다. 작은 배는 풍랑을 견뎌내지 못하지만 거함은 거세찬 파도를 헤가를 수 있다.” 2022년 세계경제포럼 영상회의에서 연설을 발표할 때 습근평 주석은 ‘작은 배’와 ‘큰 배’의 비유로 인류가 운명을 같이하고 어려움 속에서 일심협력해야만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심각하게 천명했다. 중국특색 대국외교는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취지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상호 존중, 공평정의, 협력공영의 신형 국제관계를 적극 창도하고 건설하며 각국이 대항이 아닌 대화, 동맹이 아닌 동반의 국가간 교류의 새로운 길을 가도록 추동하는 것을 견지한다.

대국의 조률과 협력을 추진하고 총체적 안정, 균형적 발전의 대국관계기틀을 구축했다. 친성혜용(亲诚惠容)의 리념과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이웃과 가깝게 지내는 주변외교방침에 따라 주변국가들과의 관계를 심화했다. 정확한 의리관과 진실한 친성(亲诚)리념을 지키고 광범한 발전도상국들과의 단결협력을 강화했다… 중국은 이미 181개 국가와 외교관계를 맺었고 110여개 국가 및 지역, 기구와 부동한 형식의 동반자관계를 맺었는바 전방위적, 다차원, 립체화의 외교구도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있다.

이것은 공동 발전과 번영을 촉진한 10년이다.

마다가스카르 수도 타나나리보교외에서 중국이 원조건설한 도로는 마하짜자진의 닭사용농가들로 하여금 닭알운수과정에 닭알의 대량파손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했다. 사람들은 이 도로를 친절하게 ‘닭알도로’라고 부른다.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에서 중국이 무상으로 원조한 위성이 기후재난조기경보 강화에 조력해 현지의 전통적인 커피재배업에 과학기술보장을 보태주었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는 중국기업이 투자한 청산공업단지가 일떠섰는데 단지소재 모로와리현은 취업률, 일인당 년간 수입이 대폭 상승하고 경제사회면보가 일신했다.

글로벌발전청사진 속의 ‘중국흔적’이 끊임없이 증가되고 있는바 이는 새 시대 중국과 세계 협력공영의 풍성한 성과를 보여준다. “우리는 자신이 잘 지내야 할 뿐만 아니라 남들도 잘 지내게 해야 한다.” 10년래 중국은 호혜공영의 개방전략을 확고부동하게 실행하고 자신의 발전 경험과 기회를 세계각국과 공유했으며 각국이 중국발전의 ‘순풍차(顺风车)’에 편승해 공동발전을 실현하는 것을 환영했다.

외자 시장진입 네거티브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자유무역시험 개혁혁신을 추진했는바 해남자유무역항을 건설하고 수입박람회, 국제봉사무역교역회 등 대외협력의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26개 국가 및 지역과 19가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 중국대외개방의 대문은 점점 더 크게 열려 각국에 더욱 많은 시장기회, 투자기회, 성장기회를 제공했다.

습근평 주석은 ‘일대일로’공동건설제안을 제기하여 발전을 함께 촉진하는 글로벌합력을 결집시켰다. 9년래 ‘일대일로’제안은 토대를 다지고 기둥을 세우고 대들보를 올리던 데로부터 뿌리를 내리고 깊이 있는 발전을 가져와 오늘날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환영받는 공공제품으로 되였다. 중국은 이미 140여개 국가와 ‘일대일로’협력문건을 체결하고 3000여개 협력프로젝트를 형성했는바 투자규모가 약 1조딸라에 달한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은 고표준, 지속가능, 민생혜택의 목표를 향해 확고하게 나아가 공동건설국가들의 발전에 끊임없이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글로벌경제회복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했다.

이것은 글로벌관리 보완을 추동한 10년이다.

올해 6월, 아프리카의 뿔 평화회의가 개최되였다. 관련 각측은 련합성명을 발표하여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의 안전관을 굳게 지키고 중국측이 제기한 ‘아프리카의 뿔 평화발전구상’의 락착과 관련해 구체적 행동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7월, 중국측은 ‘글로벌발전제안의 벗 소조’를 대표해 유엔대회 고위급 특별회의에서 공동발언을 하여 식량위기의 영향을 받은 국가 특히 발전도상국에 긴급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평화와 관련된 허다한 의제에서 중국이 발휘한 선두적 역할은 더욱 두드러지다.

“공동상의,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을 지키고 글로벌사무를 각국이 함께 상의해 처리하는 것을 창도하며 관리체계를 모두 함께 손 잡고 건설하고 발전성과를 각국인민이 함께 누려야 한다.” 10년래 중국은 글로벌관리체계변혁을 이끄는 것을 책임당당으로 삼아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공평정의를 수호함으로써 국제질서가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했다.

세계무역기구개혁에 적극 참여하고 유엔, 20개국집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브릭스 등 다자기제기틀내의 협력을 추동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신개발은행 등 다자금융기구를 발기, 설립했으며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의 발효, 실시를 추동하고 국제 방역협력을 추동했으며 글로벌기후관리과정을 이끌었다… 새 시대의 중국은 글로벌관리체계의 개혁과 보완을 위해 끊임없이 지혜와 방안을 기여했다.

당면 세계는 100년 동안 없었던 대변국 속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불안정한 변혁기에 진입했는바 평화적자, 발전적자, 신임적자, 관리적자가 증가일로에 있고 인류사회는 한창 네거리에 서있다. 력사를 돌이켜보면 인류는 바로 거듭되는 시련을 이겨내는 가운데서 성장하고 거듭되는 위기를 극복하는 가운데서 발전해왔다. 력사전진의 론리 속에서 나아가고 시대발전의 조류 속에서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야 국제사회가 함께 난관을 이겨내고 함께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발전제안, 글로벌안전제안은 글로벌관리적자를 메우고 세계평화발전을 촉진하는 데 전진방향을 가리켜주고 합력방안을 제공했는바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지지를 얻었다. 국제인사들은 “중국은 이미 국제질서에서 평화와 발전의 주요창도자가 되였으며” “중국은 세계에 급히 필요되는 사유방식을 제공하고 거대한 희망을 전달해주고 있다.”라고 분분히 밝혔다.

오늘날의 중국은 세계 속의 중국으로서 중국의 발전진보는 세계를 떠날 수 없고 세계의 평화발전도 중국을 떠날 수 없다. 새로운 로정에 올라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력사의 옳바른 편에 서고 인류 발전진보의 편에 서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추동하고 보다 아름다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해 더욱 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