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에너지혁명 추진해 보장능력 향상시켜야

현대에너지체계 구축 가속화(‘14.5’, 우리는 이렇게 시작한다)

2021년 05월 10일 14:0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태호 람조에 대한 순찰이 상시화되였다. 작업선 운전기사 리봉뢰가 전자동 람조조업기의 버튼을 누르자 흡입구의 직경이 25센치메터에 달하는 원형 조업기가 자동으로 진수해 작업을 시작했다. “예전에 유류작업선으로 작업하면 물 속에 기름이 섞여들어가 강가에 기름냄새로 가득했지만 지금은 전동작업선으로 작업하니 힘이 세고 속도가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오염도 없다.”

올해 3월, 태호류역의 첫번째 전동작업선인 ‘태호전동001호’가 강소성 무석시에서 진수했는데 해당 전동작업선의 리티움전지용량은 전기자동차 5대의 전기량에 상당하다. 초보적인 측산에 따르면 태호류역 주변의 1,100척의 작업선에 대해 전부 전동화 개조를 진행한다면 매년 7만 5,000톤의 이산화탄소배출을 감축시킬 수 있는바 이는 2만 7,000여대의 자가용자동차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중화시키는 것과 같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에너지 저탄소발전은 인류의 미래와 관계된다. 중국은 에너지 저탄소발전에 각별한 중시를 돌려왔으며 에너지 소비, 공급, 기술, 체제 혁명을 적극 추진해왔다. ‘14.5’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요강에서는 에너지혁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이고 저탄소적이며 안전하고 효률적인 에너지체계를 구축해 에너지공급보장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제기했다.

올해 1월, ‘화룡1호’ 세계 첫 원자로인 복건 복청 원자력발전 5호세트가 상업운행에 정식으로 투입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가 제3세대 원자력발전기술분야에서 세계의 앞자리를 차지했음을 상징한다. 2월, 발해 중부해역에 위치한 발중(渤中)13-2 유전가스전에서는 지질매장량이 억톤급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 당량을 확인해 우리 나라 해상 석유 및 가스 자원 매장량의 기반을 한층 더 튼튼히 다졌다… ‘14.5’계획을 시작하는 해에 에너지분야에서 좋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현대에너지체계의 구축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정에너지 발전설비 건설 가속화되고

외부송전 보다 원활해져


3월 26일, 아롱강, 마반산, 구도괴 등 관문을 거쳐 무게가 350톤에 달하는 변류변압기를 적재한 차들이 사천성 량산이족자치주 염원현에 도착했다. 이는 아중에서 강서에 이르는 ±800킬로볼트 고압직류송전공사 변류소의 관건적인 설비이다.

우리 나라의 청정에너지 자원과 수요의 역방향 분포는 수용과 리용에 도전을 가져다주었지만 외부송전통로의 건설은 에너지공급보장능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14.5’시기 국가전력망유한회사는 7회의 특고압직류를 건설하고 송전능력을 5,600만킬로와트 늘일 계획이다. “2025년에 이르러 회사에서 경영하는 지역과 성간, 지역과 지역 간의 송전능력은 3억킬로와트에 달하고 청정에너지 수송비률은 50%에 달할 예정이다.”라고 국가전력망유한회사 회장, 당조 서기인 신보안이 말했다. 중국남방전력망유한책임회사에서도 서부전력의 동부수송, 북부전력의 남부수송을 적극 추진하고 다국적 상호 련결을 온당하게 추진하며 지역간 및 성간 송전통로에 대한 계획과 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보다 큰 범위에서의 자원최적화배치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급하고 힘찬 금속충돌소리가 황해 남부의 상공에서 울려퍼졌다. 길이가 85메터, 무게가 1,100톤에 달하는 해상 송풍기의 토대가 해저에 성공적으로 설치되였다. 이곳은 국가에너지그룹 룡원전력 강소대풍해상풍력발전항목의 시공현장이다. 룡원전력 강소해상회사 공사건설부 주임조리 양광의 소개에 따르면 이 해역에 올해에 94대의 대형 해상송풍기를 설치할 예정인데 “설치를 완성한 후 회사는 강소에서 매년 54억킬로와트시에 달하는 록색풍력발전전력을 수송해 약 135만가구 도시주민들의 전기사용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올해들어 비화석에너지 발전이 가속화되고 전력생산이 동기 대비 비교적 빨리 증가했다. 2019년 동기 수치와 비교해볼 때 올해 1분기의 풍력발전, 태양광발전, 원자력발전의 발전량은 2년간 각각 평균 17.6%, 12.5%, 9.6%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전원투자가 795억원에 달하는바 이는 동기 대비 31.3% 증가했고 2년간 평균 39.9% 증가했으며 전원투자에서 비화석에너지발전투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91%에 달했다.

전기에너지 대체, 이산화탄소배출 감축에 조력

에너지 절약 및 소모 감소 기세 드높아


“홀과 주방에서 석탄, 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전자로로 바꾸니까 기름과 연기가 적어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안전해졌고 에너지사용원가도 절반이나 줄었다.” ‘전기에너지 대체’에 대해 사천성 성도시 소심연오행 신선로점의 책임자인 뢰용은 아주 만족해했다. 현재까지 성도시의 ‘전기신선로점’은 1만개를 초과해 약 전 시 신선로점의 70%를 차지한다. 측산에 따르면 년간 대체전기량은 8억 3,700킬로와트에 달하는데 이는 71만여톤의 이산화탄소배출을 감축시킨 것과 같다. 이는 현지의 친환경적이고 저탄소적인 발전을 추진했다.

친환경적이고 저탄소적이며 안전하고 효률적인 에너지체계를 구축함에 있어서 에너지소비방식의 고도화를 떠날 수 없다. ‘14.5’계획과 2035년 전망목표 요강에서는 ‘전기에 의한 석탄 대체를 추진’하고 ‘공업, 건축, 교통 등 분야와 공공기구의 에너지 절약을 심화’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광동에서는 “에너지사용예산관리제도를 연구, 수립하고 에너지소비가 많은 신규 항목을 엄격히 통제할 예정이다.”라고 제기했다. 해남에서는 “친환경에너지자동차 2만 5,000대를 보급시키고 세계 신에너지자동차체험센터의 건설을 가동”하며 “조립식 건축개조항목의 면적을 1,700만평방메터 넓힐 예정이다.”고 제기했다. 섬서에서는 “신에너지자동차, 친환경건축자재, 에너지절약 가전제품, 고효률조명 등 제품을 보급시킬 예정이다.”라고 제기했다… 각지에서는 적극적으로 조치를 강구해 중점 부문과 업종의 전기에너지 대체를 추진하고 자원리용효률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 에너지혁명을 순조롭게 추진하는 데 조력하고 있다.

친환경 및 저탄소 발전의 새로운 수단 모색

과학기술혁신 동력 부여


“탄소배출효률코드를 조회해보니 우리의 탄소소모량은 업계 평균치의 1.5배에 달했다. 그래서 이번에 설비를 모두 갱신하기로 결심했다!” 장흥욱일분체(长兴旭日粉体)과학기술유한회사 총경리 왕덕방이 말한 ‘탄소배출효률코드’는 절강성 호주시에서 혁신적으로 선보인 ‘에너지탄소배출효률코드’인바 회사의 생산과 경영에서 사용하는 전기, 가스, 석탄, 석유 등 에너지소모 통계자료를 통합해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할 수 있다.

성능점검을 마친 후 현지 전력공급회사에서는 왕덕방을 위해 맞춤형 개조방안을 제정했다. “‘저탄소 혜택 대출’ 정책의 지원으로 6대의 설비를 교체하여 년간 생산액이 600만원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도 업계 평균수준으로 줄어들게 되였다.”

친환경적이고 저탄소적이며 안전하고 효률적인 것을 방향으로 일련의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 청정에너지산업체인이 더욱 완비해졌는바 태양광발전기술의 대체가 가속화되고 효률전환기록이 끊임없이 갱신되였으며 국내 풍력발전설비의 90% 이상이 국산을 사용하고 있다. 화석에너지 개발리용기술이 뚜렷이 향상되고 심층, 심수 및 복잡한 석유가스장 탐사개발기술, 탄광지능화채굴 등 기술이 서둘러 개발되였으며 스마트 선진전력망기술이 서둘러 구축되고 유연성 직류, 다단 직류 등 선진적인 전력망기술이 시범적으로 응용되였다.

“우리는 최저한계사유를 견지하고 발전의 신념을 확고히 하고 발전과 안전, 정부와 시장, 공급 보장과 에너지 절약 등 중요한 관계를 총괄하며 에너지혁명을 더욱 실천적으로 추진하여 ‘14.5’시기 에너지 발전의 량호한 국면을 실현해야 한다,” 국가에너지국 관련 책임자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