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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경제회복, 소비가 뒤받침되여야

2020년 07월 20일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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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는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게 하는 ‘안전장치’이다. 상반기 우리 나라 경제는 하락하던 데로부터 상승했고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는데 소비분야도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압력이 만만치 않다. 신종코로나페염의 충격과 세계경제 쇠퇴로 인한 외부 환경의 불확정성에 직면해 국내 소비대시장을 격발시켜 경제의 안정적인 회복에 더 많은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는 것이 각별히 필요된다.

우리 나라 전염병예방통제형세가 지속적으로 호전됨에 따라 업무복귀 및 생산재개, 영업재개와 시장회복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는데 주민들의 외출활동이 증가되고 생활소비도 다시 왕성해졌다. 2분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하락폭이 1분기보다 15.1%p 수축되고 6월 하락폭도 가일층 줄어들면서 이미 련속 4개월간 개선되고 있다. 루적 수치로부터 보면 상반기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이 여전히 하락하는 구간에 처해있어 소비시장이 전면적으로 회복되려면 아직도 노력이 필요하다.

2019년, 최종소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여률은 60%에 달했다. 소비는 경제회복의 압력점일 뿐만 아니라 경제회복이 호전되는 착력점이기도 하다. 현재 공급과 수요의 ‘온도차’를 제거하는 데 더 중시하고 장기와 단기를 결합시켜 내수를 확대하는 문장을 잘 써나가야 한다.

단기적으로부터 볼 때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억제된 소비를 방출시켜야 한다. 상반기, 음식수입은 동기대비 32.8% 하락했고 주숙, 영화, 관광 등 업계도 비교적 큰 영향을 받았다. 최근 한동안 각항 소비정책의 인도하에 가전제품, 자동차 소비 추진에서부터 쇼핑축제 개최, 소비쿠폰 발급까지, 저위험지역 영화관이 질서 있게 영업을 회복하던 데로부터 려행사 성간 단체려행이 회복되기까지 소비시장이 회복되는 적극적인 요소들이 점점 더 많아져 시장활력이 점차 제고되고 있다.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려면 전염병예방통제에서 나타난 신형소비, 승격소비를 양성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전염병의 ‘시험’하에 온라인쇼핑을 대표로 하는 소비의 새로운 업종형태와 새로운 모식이 급부상했다. 상반기 전국 실물상품 온라인 소매액은 동기대비 14.3% 성장하여 사회소비품 소매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5.6%p 상승했다. 현재 추세를 따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융합 촉진, ‘인터넷+사회봉사’ 등 새로운 업종형태와 새로운 모식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소비의 새로운 성장점을 힘써 양성시켜야 한다.

장기적으로부터 볼 때 개혁수단으로 더 큰 소비잠재력을 방출시켜야 한다. 소비승격이라는 대추세에 순응하여 국산 상품과 봉사 경쟁력을 전면적으로 향상시키고 량질의 소비품 공급을 풍부히 해야 한다. 동시에 여러가지 조치로 취업을 안정시키고 수입을 증가시켜 백성들의 ‘돈주머니’가 두둑해지게 하고 소비가 활성화되게 해야 한다. 이외 안심소비환경을 전면적으로 구축하고 시장질서 감독관리를 강화해 소비분야의 난점과 약점을 해결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