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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현판식 장춘에서

2020년 06월 30일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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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음조로: 시범구를 길림 대외개방의 아름다운 명함장, 동북아 협력발전의 눈부신 명주로 만들어야

6월 29일 오전,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현판식이 장춘에서 거행되였다. 성당위 서기인 파음조로는 활동에 참석하여 연설 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동북진흥 사업에 관한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시달하고 높은 기점에서 계획하고 대규모로 추진하며 빠른 속도로 실시하는 것을 견지하여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발전을 적극 추진해야 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큰 구도에 깊이 융합시켜 혁신개방발전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강력하게 주입시켜 시범구를 길림 대외개방의 아름다운 명함장, 동북아 협력발전의 눈부신 명주로 만들어서 당중앙과 전성 인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제출해야 한다. 성당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경준해가 활동에 참석했다.

현판식에서 경준해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총체적 방안에 관한 국무원의 회시>를 랑독했다. 이어서 파음조로, 경준해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간판을 걸었고 파음조로와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장춘시당위 서기인 왕개가 중국공산당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사업위원회 간판을 걸었으며 경준해와 장춘시 시장인 장지군이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관리위원회 간판을 걸었다.

파음조로는 성당위, 성정부를 대표하여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설립을 열렬히 축하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를 설립하는 것은 습근평 총서기의 동북진흥 사업에 관한 중요지시 정신을 깊이 있게 관철시달하는 중대한 조치이며 ‘일대일로’ 공동건설과 동북아 지역개발 협력의 새로운 구도를 구축하는 중대한 행동이다. 이는 ‘3개 다섯가지’ 발전전략을 실시하고 중부혁신전환핵심구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절차이다. 장춘 현대화 도시권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장길, 장평 일체화를 추동하며 할빈—대련 도시군에서의 지위 역할을 제고하는 중요한 버팀목으로서 그 의의가 매우 중대하고 기회가 매우 드물며 전망이 매우 넓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를 잘 건설하고 잘 발전시키는 것은 당중앙과 국무원의 신임과 중탁을 담고 있다. 성당위에서는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당위와 관리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는데 성당위, 성정부의 파출기구로서 장춘시에 위탁하여 관리한다. 그 목적은 시범구의 관리 체제와 기제 혁신을 통해 고위층 통일계획을 강화하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배치하며 사업능률을 높이며 장춘시 및 성직속 부문의 적극성, 능동성, 창조성을 충분히 발휘시켜 시범구가 더욱 빠르고 더욱 훌륭하며 더욱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도록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성당위, 성정부는 계획편성, 산업발전, 대상배치, 대외개방 및 재정세무, 금융, 토지 등 면에서 유력한 지지를 해주게 된다. 성직속 각 부문에서는 시범구의 발전을 대폭 지지하고 량호한 정책환경을 힘써 조성해야 한다. 장춘시와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당사업위원회, 관리위원회에서는 중대한 력사적 사명을 확실하게 짊어지고 중대한 력사적 기회를 단단히 포착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견지하고 고품질 발전을 견지하며 시범구 건설을 국가의 동북진흥 전략, 동북아지역 협력개발의 큰 구도에 넣고 계획하는 것을 견지하며 장춘 현대화 도시권과 중부도시군 건설의 큰 배치에서 추진하고 산업, 과학기술, 무역, 인문,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 전방위적인 대외협력을 전개하며 협력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고 현대산업 체계를 구축하며 법치화, 국제화, 편리화한 경영환경을 구축하고 관리와 봉사가 보다 조화롭고 보다 능률적인 국제협력 시범구를 건설하여 ‘일대일로’ 공동건설, 전면적인 진흥과 전방위적인 진흥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시범은 바로 선행이고 선도이며 본보기가 된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당사업위원회, 관리위원회는 적진을 격파할 용기, 앞을 다투는 호탕한 감정, 남을 앞서고 남을 이길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하는바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시범구를 기점이 높고 속도가 빠르며 활력이 강하고 조화성이 좋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성장극으로 건설, 발전시켜야 한다. 계획의 선도를 두드러지게 하고 국제수준을 구현하며 비교우세를 발휘하여 시대의 흐름 속에 용감히 서서 특색에 중시를 돌리고 품질에 중시를 돌리며 집약에 중시를 돌리고 생태에 중시를 돌리며 적절하게 앞서는 데 중시를 돌려 진정으로 과학성과 전망성을 유기적으로 통일시키고 력사와 실천의 검증을 이겨내야 한다.

선행선시를 두드러지게 하고 행정관리, 금융관리, 대외경제, 개발건설 등의 개혁혁신을 적극 추진하여 복제 가능하고 보급 가능한 일련의 제도성과를 형성하여 전성의 체제와 기제 혁신을 심화하는 데 길을 개척하고 경험을 쌓으며 시범을 제공함으로써 전성 개혁개방의 선두주자, 혁신발전의 선행자가 되여야 한다. 산업전환을 두드러지게 하고 장춘신구, 중한협력구 두 구역의 병진, 쌍륜 구동을 추진하며 첨단장비, 의약의료, 건강식품, 디지털경제와 현대 서비스업 등 주도산업을 적극 발전시킴으로써 힘써 경제 전환승격의 기관차, 엔진으로 만들어야 한다. 개방과 협력을 두드러지게 하고 전략적 시야를 한층 더 넓히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심층적으로 융합시켜 장길도개발개방선도 복지와 최전방, 창구의 상호 련결, 상호 지탱을 추진하여 동북아를 대상한 개방협력의 새로운 고지를 조성해야 한다.

산업도시 융합을 두드러지게 하고 현대 도시권 건설에 립각하여 장춘시를 크고 강하게 하는 것을 추진하고 요소의 집결, 집성과 도시농촌의 일체화 발전을 촉진하며 핵심경쟁력과 복사대 동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하여 할빈—대련 도시군, 나아가서 동북지역에서 새로운 우세를 형성해야 한다. 인간본위를 두드러지게 하고 지력적 지지를 강화하며 인재 기제를 보완하는 면에서 대담하게 혁신하여 보다 훌륭한 발전 플래트홈과 환경을 조성하여 각 부류의 인재들로 하여금 시범지역에 대해 마음이 쏠리게 해야 한다.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민생을 ‘지남침’으로 삼고 기본공공 써비스의 균등화를 추진하여 인민대중의 획득감을 증강해야 한다.

파음조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분투하면 력사를 창조할 수 있고 착실하게 일하면 휘황을 창조할 수 있다.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은 사명을 욕되게 하지 말고 용감하게 책임을 지며 높은 기점에서 계획하고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빠른 속도로 실시하는 것을 견지하여 효률의 본보기, 요소의 자기마당, 개혁의 본보기, 개방된 브랜드를 힘써 구축해야 한다. 각급 당위, 정부와 해당 부문에서는 습근평 총서기의 간절한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진흥과 발전의 성스러운 사명을 짊어지고 분초를 다투고 분발성취하는 정신상태로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하며 시범구를 길림 대외개방의 아름다운 명함장, 동북아 협력발전의 눈부신 명주로 만들어서 당중앙과 전성 인민들에게 만족스러운 답안지를 제출해야 한다.

현판식이 끝난 뒤 파음조로와 경준해 등 지도자들은 중한국제식품산업단지 대상을 둘러보고 중한(장춘)국제협력시범구 대상 건설상황에 대한 회보를 청취했다.

래원: 길림신문(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