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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고중, 대학 입시 앞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음식

2020년 06월 30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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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생들은 수업을 재개하자마자 고중,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다. 이 특별한 시기에 수험생들은 어떻게 좋은 식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할가? 6월 27일, 심양시 안녕병원 영양과 책임자 류창은 수험생들에게 고중, 대학 입시 마지막 스퍼트를 위한 영양에너지음식 ‘선물’을 제공했다.

아침, 점심은 배불리 먹고 저녁은 적게 먹어야 한다

균형 잡힌 영양음식은 수험생들이 복습과 시험에 더욱 잘 집중하도록 도와준다. 우선 수험생은 충분한 에너지 섭취를 보장해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준비 기간 하루 평균 300~400그람의 주식을 먹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매일 100 그람의 단백질 특히는 량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에는 살고기, 닭고기, 생선, 해산물, 저지방 유류, 달걀 등이 있고 식물성 단백질은 콩류, 콩으로 만든 제품, 견과류 등이 있다. 이 밖에 매일 500~1000그람의 신선한 야채를 먹어야 한다. 특히 공부가 힘들고 긴장되며 식욕이 떨어지는 수험생들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한다.

영양의 균형을 보장하기 위하여 세끼 음식은 종류가 다양하고 합리하게 조절되여야 한다. 수험생들은 매일 평균 20 종 이상의 음식물을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곡류, 감자고구마류, 채소과일류, 가축가금물고기류, 알류, 유류, 콩견과류 등이다. 한끼의 량질의 아침식사를 하는 것은 수험생들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반드시 주식의 섭취를 보장해야 한다. 점심은 주식을 넉넉히 섭취하는 외에 고기와 야채, 과일이 있어야 한다. 저녁에는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

영양보조식품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많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시험을 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인삼이나 록용 등 보약을 먹이거나 이른바 '총명약'을 믿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모두 취할 바가 못된다. 만약 음식섭취량이 부족하면 적당히 관련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매일 한알의 종합비타민으로 비타민과 광물질을 보충하는 동시에 매일 장내 미생물제제를 보충할 수 있다. 례를 들면 활성균제품을 보충하면 면역력을 증강할 수 있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 음료수는 피해야 한다

세끼를 합리하게 배합하는 외에 수험생들이 시험 전과 시험 기간에 다음 문제들에 주의해야 한다.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음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수험생은 긴장하면 장이 좋지 않거나 심지어 설사를 초래한다. 매 끼니 과식하지 말아야 하는데 위장의 부담이 가중되여 대뇌에 혈액공급이 어려우면 쉽게 졸리게 되고 대뇌의 사유능력과 민첩도에 영향을 주게 된다.

시험 기간에 수험생은 응당 상온의 끓인 물을 마시고 얼음물을 적게 마셔야 한다. 찬 음식은 장에 자극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음료는 리뇨작용이 있어 아이의 시험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