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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추수작업 순조롭게 진척…11월 중순에 결속

2019년 10월 18일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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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이다. 국경절이 지난 며칠 동안 훈춘시는 좋은 날씨의 기회를 바짝 틀어쥐고 콩수확 작업에 전면 진입해 총력을 기울였다. 벼와 옥수수 수확작업도 현재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훈춘시농업농촌국에 따르면 올해 이 시의 농작물 총파종면적은 3만 5323헥타르에 달하고 알곡작물 재배면적은 3만 3072헥타르에 달한다. 그중 벼재배면적이 8788헥타르, 옥수수재배면적이 1만 6691헥타르, 콩재배면적이 7121헥타르에 달한다. 지금까지 벼는 이미 3515헥타르를 수확했는데 이는 전체 수확의 40%를 수행했고 옥수수는 5842헥타르를 수확했는데 이는 전체 수확의 35%를 수행했다. 콩은 5697헥타르를 수확했는데 이는 전체 수확의 80%를 수행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훈춘시의 콩 수확은 현재 10월 중순 즈음에 전부 마무리되고 벼수확은 11월초에 마무리되며 옥수수 수확은 11월 중순에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추수작업의 순조로운 진척을 담보하기 위해 훈춘시농업농촌국에서는 추수시즌의 날씨 전문 보도 및 위챗 등 여러 매개물을 통해 일기예보, 수확 저장 등 정보를 제때에 전함으로써 추수관리를 일층 강화하고 있다. 또 전문일군을 현장에 직접 파견해 농호들에게 농작물 종류에 따른 분기별 수확에 대해서도 일일이 지도해주고 있다. 추수작업에 본격 들어서면서부터 이 국에서는 또 수확 전문 농기계를 까근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 일군들에게 안전생산 교양을 보급시키고 농기전문합작사와 협력해 농기계를 과학적으로 배치함으로써 하루빨리 추수작업을 끝마쳐 농민들의 증산, 증수를 위해 든든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