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에서 도심에 위치한 연서교(원 연신교, 1984년 연서교로 개칭)와 영빈교를 새롭게 건설할 계획이다. 17일,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올해 5월 전까지 낡은 연서교와 영빈교의 철거작업을 마치고 신축에 들어가며 올해 안으로 개통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연길시의 교통중추인 연서교와 영빈교는 사용년한이 각기 40년, 30년이 된 오래된 다리로서 현재 파손 상태가 비교적 엄중한 상태이다. 지난해 12월,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북경의 중교제4도로공정국 도로시험검측과학기술유한회사에 위탁해 연서교와 영빈교에 대한 검측을 한 결과 두 다리 모두 ‘위험한 다리’등급으로 판정됐다. 이에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에서는 연서교와 영빈교를 철거하고 재건할 데 관한 방안을 제정했다.
연길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기초건설과 부과장 채광은 “다리의 안전을 위해 1월 21일부터 연서교와 영빈교에 2메터짜리 높이 제한대를 설치한 후 철거 및 재건 작업이 륙속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높이가 2메터를 초과하거나 대형 뻐스, 화물차 등 무거운 차량들은 다른 길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