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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도문시 수남촌 ‘특색마을’ 패루 락성

민속촌 형상 제고

2018년 12월 27일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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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 민속패루 현판식이 있었다.

243세대가 살고 있는 수남촌은 조선족인구가 98%를 차지하는 전형적인 조선족 집거촌이다. 수남촌은 력사가 유구하고 수수하면서도 고풍스러운 민속풍정을 자랑하며 문화전승의 력사가 깊다. 특히 ‘옛마을’ 무형문화유재는 조선족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문화로서 수남촌의 조선족들이 대대로 전하면서 세월 속에서 축적된 로동과 생활의 흔적이다. 그중에는 민간음악, 민간무용, 민속문화, 농경문화, 전통체육 등 5가지가 있다. 수남촌 조선족의 농경문화, 조선족 농악무와 전통체육은 성급 무형문화재로 평가됐다.

2016년부터 도문시민족종교사무국에서는 루계로 260만원의 소수민족발전자금을 투입하여 200평방메터에 달하는 민속전람관, 830메터에 달하는 민속담벼락과 수남촌 소수민족 특색마을 민속패루를 건설했다. 수남촌 당지부와 촌민위원회는 ‘문화가 있는 촌만이 미래가 있다’는 리념하에 촌의 력량을 모아 촌의 조선족 전통문화를 발굴하고 우선 정신적 빈곤해탈을 실현하여 경제적 빈곤해탈을 견인하함으로써 수남촌을 중국소수민족 특색마을로 건설했다. 민속패루는 도문시 민속촌의 형상을 제고하고 촌민들의 응집력을 강화했으며 민족문화의 중요성을 구현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