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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률전서, 키리바시 의장 리터와 회담

2021년 06월 25일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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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24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는 24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영상방식으로 키리바시 의장 리터와 회담을 가졌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습근평 주석과 마마우 대통령의 전략적 인솔하에 중국과 키리바시는 외교관계를 회복한 이후 량자관계가 량호하게 발전하는 추세를 보이고 상호간 정치적 신뢰가 더욱 두터워졌으며 여러 분야 교류, 협력 성과가 더욱 두드러지다. 량국은 손을 맞잡고 함께 전염병에 대처해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을 생동하게 해석했다. 중국측은 키리바시와의 관계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키리바시측과 더불어 량국 지도자들의 중요한 공감대를 리행하며 량국관계 발전에서 더욱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할 용의가 있다.

률전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키리바시 량국의 외교관계 회복은 국제 대세와 시대 흐름에 순응한 것으로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된다는 것은 이미 사실에 의해 증명되였다. 중국은 시종일관 큰 나라든 작은 나라든 일률로 평등하다는 원칙을 주장해왔으며 키리바시가 자국의 실정에 맞는 발전의 길을 선택하는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 중국측은 키리바시측이 중국의 핵심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확고한 지지 립장을 밝힌 것을 높이 평가한다. 대만문제는 중국의 핵심리익과 중국인민의 정서와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키리바시측은 시종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기를 바란다. 량국은 정치적 상호신뢰를 끊임없이 심화하고 량국간의 우호적 민의의 기반을 다지며 다자간 조률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함께 수호해야 한다.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추진하고 경제무역투자, 기반시설, 해양어업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심화하며 문화교육, 청년, 체육, 위생 등 면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방역면에서 협력을 계속 추진하며 중국-키리바시 위생건강공동체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기후변화문제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있는바 키리바시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더불어 <빠리협정>의 전면적이고 효과적인 실행을 추진해나갈 용의가 있다.

률전서는 중국공산당 창건 100년 동안,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 중국인민을 단합인솔하여 이룩한 력사적 성과와 기본경험을 소개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 전국인대는 키리바시 의회와 친밀하고 우호적인 왕래를 유지하고 량국 지도자의 공감대를 리행하며 량국 관계와 량국 인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기여할 용의가 있다. 량측은 융통성 있는 방식을 통해 각 계층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킬 수 있다. 또한 량자관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법률 문서를 제때에 비준, 수정하여 각 분야의 실무협력을 위해 법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립법, 감독, 국정운영 경험과 교류를 전개하여 각자의 발전목표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국제 및 지역 립법기구, 조직과 관련 국제회의에서의 소통과 조률을 강화해야 한다.

리터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키리바시측은 중국과의 우호적 관계 발전에 깊은 중시를 돌리며 하나의 중국 원칙을 드팀없이 실행한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중국이 전염병예방통제와 경제 및 사회 발전 과정에 키리바시에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해준 데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경제, 투자, 관광, 기반시설, 방역 등 여러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 키리바시 의회는 중국 전국인대와의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해 량국간의 우의와 협력을 다져나갈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