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18일발 본사소식: 중국민주촉진회 제13차 전국대표대회가 12월 18일 북경에서 개막했다.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조락제가 개막회에 참석했으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축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5년간은 지극히 례사롭지 않고 평범하지 않은 5년이였다.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강력한 령도 아래 당과 국가 사업에서 세인이 주목할 만한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고 통일전선과 다당합작 사업이 활발하게 발전하는 량호한 국면을 보였다. 지난 5년간 중국민주촉진회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중국특색사회주의참정당 건설의 목표와 요구에 따라 대표인사대오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리론무장을 강화하고 제도건설을 강화했으며 향촌진흥전략의 실시, 국가 운영체계와 운영능력의 현대화, 고품질발전, 탄소배출 정점도달 및 탄소중립 추진 등을 둘러싸고 심층적으로 고찰, 조사연구하고 정확한 견해를 제기했으며 호남의 빈곤퇴치난관돌파에 대한 맞춤형 민주감독과 강서의 장강생태환경보호에 대한 맞춤형 민주감독을 착실히 잘 실시하고 대만, 향항, 오문과의 친목과 교류를 적극 전개하고 맡은 바 직책을 다하여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했다. 특히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이 발생한 이래 중국민주촉진회는 중국공산당과 일심협력하고 함께 방역사업을 펼쳐나감으로써 중국특색사회주의참정당으로서의 책임의식과 아낌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축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위대하고도 간고한 사업으로서 모든 적극적인 요소를 충분히 동원하고 제반 분야의 지혜와 힘을 최대한 결집시켜야 한다. 중국공산당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에 따라 전 과정 인민민주를 확고부동하게 발전시키고 중국공산당이 령도하는 다당합작 및 정치협상 제도를 견지, 보완하며 당의 령도, 통일전선, 협상민주를 유기적으로 결부시키는 것을 견지하고 장기적으로 공존하고 서로 감독하며 진심으로 대하고 영욕을 함께 하는 방침을 관철하며 민주당파들이 내부건설을 강화하고 직책을 보다 잘 리행하는 것을 지지해 다당합작사업을 계속 앞으로 밀고 나아가고 가장 광범한 애국통일전선을 공고발전시킴으로써 공동으로 민족부흥에 진력하는 방대한 힘을 결집시킬 것이다.
축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민주촉진회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관철하고 새 시대 당의 통일전선사업을 잘 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사상을 참답게 관철하며 광범한 구성원들이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인식해 ‘네가지 의식’을 강화하고 ‘네가지 자신심’을 확고히 다지고 ‘두가지 수호’를 실천하도록 단합, 인도함으로써 중국공산당과 함께 단합분투하는 공동의 사상정치적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하기 바란다. 그리고 특색과 우위를 발휘하고 혁신적 구상과 조치를 강구해 과학기술과 교육에 의한 국가진흥전략, 인재강국전략, 혁신에 의한 발전전략을 실시하는 등 중대한 문제를 둘러싸고 깊이 있게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적극적으로 건언헌책하기 바란다. 또 내부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해 중국민주촉진회를 정치적으로 확고하고 조직적으로 견실하며 유력하게 직책을 리행하고 기풍이 훌륭하며 제도가 완비된 중국특색사회주의참정당으로 건설함으로써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보다 많은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기 바란다.
정협 전국위원회 부주석,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주석 정건방이 각 민주당파 중앙위원회와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를 대표해 축사를 했다. 그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차 당대회이래 중국민주촉진회는 중국특색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며 한층 더 향상된 사상적 인식으로 최선을 다해 직책을 리행하고 새 성과를 이룩하도록 견인함으로써 한마음한뜻으로 중국의 꿈을 이루고 손잡고 새 시대를 향해 분발정진하는 로정에서 새로운 기여를 했다. 각 민주당파와 중화전국공상업련합회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공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국가대업’을 가슴에 품으며 협력의 초심을 고수하면서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새로운 보다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대회 주석단 상무주석 채달봉이 중국민주촉진회 제14기 중앙위원회를 대표해 보고를 했다. 보고에서는 중국민주촉진회의 지난 5년간의 주요사업과 기본경험을 돌이켜보고 총화한 후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로정에서 중국민주촉진회는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삼고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정신을 깊이 학습, 선전, 관철하면서 립장과 신념을 확고히 하고 사명과 책임을 명기하며 힘써 사상정치건설능력을 향상시키고 조직건설을 실속 있게 추진하며 힘써 훌륭한 기풍을 실천하고 제도건설의 효과성을 증강해 대국을 위해 봉사하는 가운데서 공훈을 세우고 업적을 쌓으며 중국민주촉진회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 중국공산당의 훌륭한 참모, 조수, 동료로서의 중대한 책임을 확실하게 짊어짐으로써 사회주의현대화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석태봉, 길병헌, 소첩, 장경려 등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민주촉진회 제14기 중앙위원회 보고를 청취, 심의하고 <중국민주촉진회 규약(수정안)>을 심의, 통과하며 중국민주촉진회 제15기 중앙위원회를 선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