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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중국-로씨야 문화의 해’개막식 및 중로수교 75주년 경축 특별음악회에 참석하고 축사 발표

2024년 05월 17일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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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16일발 신화통신: 5월 16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은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함께 북경 국가대극원에서 ‘중국-로씨야 문화의 해’개막식 및 중로수교 75주년 경축 특별음학회에 공동으로 참석하고 축사를 했다.

습근평과 푸틴은 열렬한 박수 속에서 함께 입장했다. 습근평이 먼저 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는 중국-로씨야 수교 75주년이다. 중로관계의 4분의 3 세기 풍운의 력사는 중로 영구적 선린친선, 전면적 전략협력, 호혜협력 및 상생을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량국과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되고 국제사회의 기대와 시대의 발전조류에 순응했는바 대체할 수 없는 중요한 의의를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상호 주제의 해를 주최하는 것은 이미 중로인문교류의 우수한 전통으로 되였는바 량국관계발전사의 특색이자 하이라이트로서 량국인민의 보편적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 나와 푸틴 대통령은 2024-2025년에 ‘중국-로씨야 문화의 해’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오늘, 쌍방은 이 문화행사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쌍방은 풍부하고 다채로운 일련의 문화교류행사를 개최하여 량국의 문화적 잠재력을 한층 더 방출하고 중로문화교류의 새로운 미래를 공동으로 개척할 것이다. 중로친선이 세세대대 이어지고 량국인민이 서로를 잘 알아가고 친근해지는 데 이번 행사가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 믿는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로씨야 량국 민족음악은 모두 세계문명의 백화원에 피여난 아름다운 꽃송이이다. 오늘 저녁 이 음악성회는 중로의 문화교류와 상호학습의 다채로운 장으로 될 것이다. 우리함께 ‘중국-로씨야 문화의 해’를 계기로, 수교 75주년 경축을 새로운 시작으로 친선을 고양하고 손 잡고 전진하면서 중로 새 시대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에 새로운 빛과 색채를 더하고 함께 중로친선의 새로운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하자!

푸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나는 중로관계에 관한 습근평 주석의 적극적 평가를 완전히 찬성한다. 로중량국 인민은 형제와 같이 가깝다. 올해는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이 되는 해이다. 로씨야인민은 중국공산당의 령도 아래 중국인민의 이룩한한 위대한 성과에 대하여 충심으로 기뻐하고 탄복해하고 있다. 로중수교 75년래, 쌍방은 아주 많은 귀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지금은 사상 가장 좋은 시기에 처해있다. 로중관계는 상호 존중하고 평등하고 상호 신임하는 데 토대를 두고 각자 국가의 발전을 촉진했으며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었는바 국제관계의 모범을 수립했다. 로씨야와 중국 수교 75주년 경축에 즈음해 ‘로중 문화의 해’활동을 개최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상징적 의의가 있다. 로씨야측은 중국측과 인문교류를 심화하고 상호 리해를 증진하면서 량국협력이 끊임없이 질적 수준이 향상되고 업그레이드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량국정상은 중로 량국 예술가들이 손 잡고 보여준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함께 감상했다.

중로 각계 친선인사 약 1000명이 참석했다.

채기, 왕의, 심이금 등이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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