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러 나라 외교 부문 및 재외령사관은 자국민들에게 중동 안전상황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스라엘, 이란 등 국가를 방문하지 않거나 신중하게 방문하도록 당부하는 공고를 발표했다.
12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주재 중국대사관은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는 중국 공민들이 현지 안전상황과 대사관에서 발부한 안전경고를 예의주시하고 안전예방의 끈을 항상 팽팽히 조이며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고위험 지역 및 민감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을 단호히 피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대사관은 현재 중국의 관련 안전알림은 여전히 ‘중국 공민은 당분간 이스라엘에 가지 말 것을 알린다’는 상태에 있는바 해당 공지를 중시하여 당분간 방문하기 말 것을 당부했다. 여전히 갈 경우 매우 높은 안전위험에 직면할 수 있으며 지원의 실제효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란주재 중국대사관 위챗 공식계정은 14일 현지 안전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당부하는 글을 올렸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현재 중동지역의 긴장정세가 더욱 고조되고 있으며 이란의 현지 안전상황은 더욱 심각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이란주재 중국대사관은 이란에 있는 중국 공민과 기업이 현지 안전상황과 대사관의 안전 경고를 면밀히 주시하고 안전의식을 효과적으로 제고하며 안전예방의 끈을 항상 조이고 민감한 지역과 인원이 밀집된 장소의 방문을 단호히 피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 예방 및 보호를 강화할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경찰측에 신고하고 이란주재 중국대사관과 련락하여 도움을 요청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