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3월 8일, 모스크바동물에는 처음 로씨야에서 태여난 중국 참대곰 아기 ‘카츄샤’가 관광객들과 만났다.
태여날 때부터 ‘카츄샤’는 엄마 ‘딩딩’과 함께 동물원의 비전시구에서 생활했는데 이날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카츄샤’의 엄마와 아빠는 중국 참대곰 ‘딩딩’과 ‘여의’이며 2019년 4월 모스크바에 도착하여 15년간의 려정을 시작했다. 8월 24일 ‘카츄샤’가 태여났는데 이는 로씨야에서 태여난 첫번째 참대곰 아기이다.
작년 12월 모스크바시는 참대곰 아기의 이름을 짓기 위한 온라인투표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1월 3일 모스크바시 시장 소비아닌은 참대곰 아기의 이름을 ‘카츄샤’로 명명한다고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