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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중국측 후보, 최초로 유엔 법정 재판관으로 당선

2022년 11월 18일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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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차 유엔총회가 15일 유엔 항소재판소와 분쟁재판소 법관 선거를 진행했다. 유엔 내부 사법리사회의 추천으로 중국 최고인민법원 법관 고효력(高晓力)과 손상장(孙祥壮)이 각각 유엔 항소재판소와 유엔 분쟁재판소 재판관으로 선출되였다.

소개에 따르면 고효력의 임기는 2022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고 손상장의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라고 한다.

유엔 항소재판소에는 법관이 7명 있으며 모두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근무한다. 분쟁재판소에는 9명 법관이 있는데 각기 뉴욕, 제네바, 나이로비에서 근무한다. 이 두 법정은 유엔 내부 사법시스템의 중요한 기구로서 유엔 직원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고 법치에 기초한 유엔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추진하는 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엔 항소재판소와 분쟁재판소가 설립된 이래 중국 후보가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