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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부통령, “비리성적 행위 중지” 호소

2019년 02월 11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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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부통령이 9일 발표한 연설에서 리성을 잃은 행위를 중지할 것을 반대파 성원들과 과이도 국회의장에게 요구했다.

과이도 국회의장은 지난 8일 필요 시 미국 또는 기타 국가에 베네수엘라정세에 대한 군사 간섭을 ‘허락’해 마두로를 해임시키고 베네수엘라의 인도주의위기를 완화해야 한다고 표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당일 수도 카라카스 도심 볼리바르광장에서 있은 한 민중집회에서 “마두로 대통령이 언급한 것과 같이 당신이 한 일을 생각해 보고 력사의 정확한 쪽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로드리게스 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이미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소망을 정확히 전했다고 말하면서 미국이 말하는 인도주의원조는 “베네수엘라를 침략하려는 핑게”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많은 민중들이 당일 자발적으로 행사 현장에 모였으며 미국에 전하는 공개 편지에 공동 서명하면서 현 정부에 대한 지지를 표하고 미국이 자국 내정을 간섭하는 데 반대했으며 베네수엘라 주권을 존중하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제재를 중지할 것을 미국에 요구했다.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지난 1월 23일에 있은 야당 집회행사에서 베네수엘라 ‘림시 대통령’으로 자처했고 새 대선을 요구했으며 미국과 일부 라틴아메리카 국가가 즉시 과이도를 지지한다고 표했다.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해임시키기 위해 미국은 최근 베네수엘라의 경제, 금융, 석유업에 제재를 강화했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근 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간섭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표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