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1월 26일-27일 열린 국제빙상경기련맹 스피드스케이팅 청년월드컵 핀란드전에서 중국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금 1개, 은 1개, 동 3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따냈다.
그중 도문출신의 선수 김문정(金文靓)은 뉴시니어조 1500m 경기에서 2분09초51로 우승했는데 올 시즌 중국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금메달 2개에 이어 또 하나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쉽게 북경동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던 김문정은 시종일관 올림픽시상대에 서는 것을 자신의 분투목표로 삼았다. 이번 대회는 바로 그의 꿈이 시작되는 곳이 되였다. 그는 "언젠가 올림픽에서 동료들과 함께 뛰고 시상대에 올라 나만의 메달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