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18시, 제10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개막식이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개최된다. 28일 사전에 탐방한 중국조선족민속원은 화려한 등불로 장식되여있었다.
28일 개원 당일, 민속원은 ‘빛나는 은하수’라는 주제로 화려한 모양의 등불을 밝혔는데 기존 장식의 기초에서 200여만개의 LED 점등, 20개의 에어몰드람프와 40개의 빔람프를 추가했고 15m 높이의 대형 조선족요소 나무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였다. 그리고 100년된 고택의 민속꽃등이 불을 밝혔는데 경작, 김치 만들기, 쇠 두드리기, 씨름 등 테마화등을 선보임으로써 고택들마다 새로운 활력을 발산하게 했다.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의 주회장인 민속원은 조선족민속테마인 얼음조각과 눈조각 그룹을 구축했는데 얼음조각문 및 상서로운 토끼해, 눈궁전, 농악, 전통무용 등 테마의 눈조각을 조성하여 기세가 높고 생동감이 넘친 모습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겨울의 즐거움을 나눴다. 중국조선족민속원 관련 책임자는 민속원은 여러개의 별빛텐트를 건설하고 불야성 먹자골목을 개방하여 겨울철을 보다 따뜻하고 랑만적이며 인간적인 불꽃으로 물들일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개막 당일cosplay 아이스카니발, 공연 및 핫플레이스 공연, 오프닝 등불, 불꽃공연, 빙설카니발 눈밭 DJ-party 등 여러개 활동이 번갈아 펼쳐져 얼음과 눈에 대한 모든 기대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