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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중경자유무역시험구—

‘물리적 련결’에서 ‘규칙의 점목’으로 나아가(자유무역시험구 승격전략을 깊이 있게 실시)

본사기자 류신오

2026년 08월 31일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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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을 가득 실은 해상 및 철도 련대운송 정기화물렬차가 기적을 울리며 중경자유무역시험구의 과원항에서 출발했다. 이틀후 렬차는 광서의 흠주항에 도착했으며 렬차에 실은 화물을 국제화물선에 옮겨 실은 후 말레이시아 항구로 출발했다.

중경미련국제창고운송(그룹)유한회사 총재 하도국은 “복합운송의 ‘운송장 단일제’를 실시함으로써 운송효률이 많이 높아졌다.”라고 말했다.

과거에 화물 한건을 발송하려면 화물운송회사는 도로, 철도, 항구 등 여러곳과 소통해 여러장의 운송장을 각각 발급받아야 했고 륙상 운송용 컨테이너와 해상 운송용 컨테이너도 호환되지 않았으므로 항구에서 컨테이너를 갈아 실어야 했다. 그러던 것이 오늘날 와서는 탁송인이 운송을 의뢰하면 복합운송업무 경영자가 그 전반 운송과정을 책임지며 한장의 화물운송장으로 각 단계를 순조롭게 통과하고 화물은 항구에 도착한 후 컨테이너를 교체하지 않고 직접 배에 실을 수 있게 되였다.

화물의 순조로운 운송은 제도혁신 덕분이다.

최근년간 중경자유무역시험구에서는 륙상무역규칙을 모색하고 혁신해왔는바 복합운송의 ‘운송장 단일제’를 돌파구로 삼아 내륙물류의 통점문제였던 ‘절차가 많고 류통속도가 느리며 비용이 높은’ 등 문제들을 해결했다.

안벽크레인이 질서 있게 움직이고 정기화물렬차가 충분한 준비를 마치고 출발을 앞두고 있으며 화물선이 천천히 접안하고 있다… 한장의 얇은 운송장은 여러 운송수단을 원활하게 련결시켰다.

변화는 이에 그치지 않았다. 서부륙해신통로운영관리센터에 설치된 스크린에 화물궤적이 실시간으로 반영되여 전반 운송과정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활용해 중경시는 디지털 선하증권을 블록체인에 등록해 증빙을 보존함으로써 모든 화물 운송 및 통관 정보를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블록체인에 등록해 증빙을 보존한 디지털 선하증권은 2만 1,000건을 넘어서고 화물가치는 70억원을 초과했다.

오늘날 ‘운송장 단일제’ 적용화물 품목은 병행수입 자동차에서 고무, 자동자 부품, 생활소비재 등으로 확대되였다. 복합운송방식은 수상해상련합운송, 륙상해상련합운송으로 확장되였으며 서비스네트워크는 동아시아, 유럽, 남미 등 지역을 포괄하고 있다. 화물의 전체 통관시간은 40% 단축되였다.

화물이 원활하게 류통되려면 자금융통이 뒤받침해주어야 한다.

“예전에는 화물이 운송중일 때 우리가 먼저 자금을 부담해야 했고 화물이 항구에 도착하고 서류가 모두 갖춰진 뒤에도 융자대출을 받기까지 적어도 보름은 걸렸다.” 중경의 한 신소재과학기술기업 관계자 장홍휘가 기자에게 말했다.

이는 한때 많은 대외무역기업이 공통적으로 겪던 어려움이였다. 오래동안 해상 선하증권은 공인된 화물소유권증빙으로 기업은 선하증권을 근거로 은행에서 결제하거나 질권을 설정하고 융자를 받을 수 있었다. 반면 철도, 도로 등 륙상운송장은 단지 화물운송사실만 증명할 뿐 물권의 효력을 갖지 못해 결제나 융자에 활용할 수 없었으며 기업은 자금회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적 련결’에서 ‘규칙의 접목’으로 나아갔다.

중경 자유무역시험구는 선도적으로 정책을 내와 금융기구가 륙상운송 선하증권과 복합운송 선하증권을 결제 및 융자의 근거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도록 인도했다. 중경 자유무역시험구 인민법원은 판례 등의 방식으로 사법혁신을 추진해 륙상운송 서류의 양도 가능성을 인정하고 륙상무역규칙의 획기적인 혁신을 실현함으로써 관련 규칙의 공백을 메웠다.

올해 초 흥업은행 중경지점은 이 신소재과학기술기업을 위해 ‘단일증권제’ 무역융자업무를 처리해주었으며 590만원의 대출금이 단 3일만에 입금되였다. “륙상운송 선하증권만 있어도 대출이 가능해 원자재 구매에 필요한 자금부족분을 제때에 메울 수 있어 자금부담이 훨씬 줄었다.” 장홍휘가 소개했다.

현재까지 중경의 ‘운송장 단일제’ 융자 협력은행은 11곳으로 늘었으며 ‘륙해 단일증권 대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통해 루적 융자규모가 약 11억원에 달해 대외무역기업에 금용자금을 지원했다.

각 단위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가운데 중경 해관은 철도 등 방면과 협력해 정보장벽을 한층 더 허물고 데터의 상호 련결을 더욱 잘 실현했다. 관련 부문은 또한 국내법과 국제협약의 접목을 추진하고 운송서류 관련 규칙을 보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15.5’시기 우리는 고표준 국제경제무역규칙과 접목하고 운송기준, 통관편의, 금융서비스, 분쟁해결 등 분야에서 일련의 시점시범응용을 추진하며 디지털지능화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제도혁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중경시상무(商务)위원회 자유무역시험구 제도혁신처 부처장 성시란이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