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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행진중국丨깊은 산속 뚱족자수 해외로 나아가!

2026년 06월 11일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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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 삼강뚱족자치현 청화자수공방에 들어서니 61세의 위청화와 그의 딸 갑귀진이 나란히 창가에 앉아 뛰여난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다. 연습도 필요없이 손목을 가볍게 돌리면 나비무늬가 종이에서 ‘날아’나오는데 이것이 바로 뚱족자수에만 있는 ‘종이자수’이다. 뚱족자수는 방직, 염색, 종이공예, 자수를 일체화했는데 위청화는 이 무형문화유산기예의 대표적인 전승자이다.

“마을의 점점 많은 젊은이들은 마을을 떠나 타지에서 일하지만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는 여전히 민족복장을 입고 싶어한다. 내가 수놓은 옷을 사가는 그들을 보면서 나는 이 기예가 발전시장이 있다고 생각한다.” 위청화가 말했다.

2018년 딸의 제안으로 위청화는 청화자수공방을 설립했고 ‘기업+기지+전승자+자수장인+주문서’모식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지역 농촌부녀들이 집 근처에서 취업하고 소득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이곳은 광서 ‘팔계교냥(八桂巧娘)’무형문화유산공방의 대표적인 기지로 되였다. 모녀는 총 3000여명의 자수장인을 양성했으며 300명의 마을에 남겨진 부녀들이 취업에 참여하도록 이끌었다. 그중 빈곤에서 벗어난 자수장인이 110여명에 달한다.

삼강남역 사회구역 동안가원에서 거주하는 자수장인 양화영이 바로 수헤자중 한명이다. “예전에는 밖에서 일했는데 아이가 류수아동이 되였다. 지금은 집에서 자수를 놓으면 1년에 4,5천원 더 벌 수 있고 가정도 돌볼 수 있게 되였다.”

뚱족 전통의상의 수공예기초를 고수하는 동시에 위청화는 자수장인들을 이끌고 민족문화와 패션의 융합방법을 대담하게 탐구하며 오래된 뚱족자수가 해외로 나아가도록 추동했다. 그녀들은 뚱족자수와 은장식을 결합하여 십이간지팔찌, 브로치(胸针), 귀걸이 등 경량화 문화창작제품을 개발하여 주목을 받았다. 올해 5월, 뚱족자수 십이간지 팔찌는 오문 어인부두에서 개최한 ‘광서를 만나다(遇见广西)’ 문화관광소개회에서 많은 현장관중들의 인기를 끌어모았다. 이뿐만 아니라 청화자수공방과 호남대학교가 협력하여 만든 뚱족자수 공예작품이 밀라노디자인주간에 올라 뚱족자수 문화창작의 혁신성과를 충분히 전시했다.

깊은 산속의 뚱족마을에서 트랜드(时尚)의 최전방무대까지, 무형문화유산인 뚱족자수작품은 농촌진흥의 아름다운 장을 수놓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