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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습근평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천단 참관

2026년 05월 15일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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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5월 14일발 신화통신 기자 양의군 손혁] 14일, 국가주석 습근평은 중국을 국빈 방문한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 함께 천단을 참관했다.

초여름의 천단에는 고목이 빼여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습근평은 기년전에서 트럼프를 맞이했다.

습근평은 트럼프와 함께 넓게 펼쳐진 기년전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기년전은 장엄한 기세를 뽐냈고 겹처마 사이로 은은한 빛이 감돌았다. 량국 정상이 계단을 올라 기년전으로 들어가 순묘두공(榫卯斗拱)의 정교한 맞물림, 천문 력법과 전각의 구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건축 특징을 함께 감상하며 그 속에 담긴 만물의 조화와 자연의 리치와 시기에 순응하는 리념을 몸소 느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7년 우리는 북경의 중축선을 따라 고궁을 참관했었다. 오늘 참관한 천단은 고궁과 같은 시기에 지어졌고 ‘천원지방’을 상징하며 중국인의 우주관과 처세철학을 보여준다. 중국 고대의 집권자들은 천단에서 제사를 지내며 나라의 태평과 백성의 평안, 풍작을 기원했는데 이는 인민이 나라의 근본이고 근본이 든든해야 나라가 평안하다는 중국의 전통사상을 구현했다. 중국공산당은 인민을 근본으로 하는 중화문명사상을 전승 및 발전시키고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근본 취지를 견지하여 인민의 든든한 지지와 진심 어린 옹호를 받고 있다.

트럼프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고궁을 방문할 때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게 떠오른다. 천단이 600여년의 세월을 거치면서도 여전히 웅장하게 우뚝 서있는 것은 중국의 정교한 고전건축 예술과 깊은 전통문화를 보여주어 감탄을 자아낸다. 미중 량국은 모두 위대한 국가이며 량국 인민은 모두 위대한 인민으로서 지혜가 풍부하다. 량국은 응당 상호간의 리해를 심화하고 인민의 우의를 증진해야 한다.

채기, 왕의, 윤력 등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