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련이어 발생한 고속도로 야간 다수 사상 도로교통사고와 관련하여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5월 12일 많은 운전자들에게 야간 고속도로 운행 시 정신을 집중하고 신중하게 운전할 것을 당부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5월 7일 0시 5분경 한대의 대형 세미트레일(半挂车)가 북경-할빈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에서 서쪽으로 주행하다가 하북 진황도 부근에 이르렀을 때 갓 비상차선에 진입해 저속으로 달리던 소형승용차를 추돌하여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5월 7일 0시 25분경, 한 소형차가 대경-광주고속도로를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주행하다가 북경 대흥 영정하대교 부근에 이르렀을 때 앞에서 줄지어 대기 중이던 대형 세미트레일러를 추돌하여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당했다.
5월 8일 21시 33분경, 한대의 대형 세미트레일이 오하-호주고속도로를 따라 서쪽에서 동쪽으로 주행하다가 안휘성 호주시 교성구 부근에 이르렀을 때 전화통화를 위해 주행차로에 정차해있던 소형승용차를 추돌하여 4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공안부 교통관리국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야간 고속도로주행 시 운전자들은 쉽게 피로해지고 반응시간이 길어지며 시야가 제한되여 사고가 쉽게 자주 발생할 수 있다. 야간에 고속도로에서 주행할 때에는 정력을 집중하고 전후방 차량을 항상 주의하며 ‘속도조절, 안전거리 유지, 합리한 전조등 사용, 신중한 차선변경’을 실천하고 피로운전, 산만운전, 저속운전을 피해야 한다.
갈림길, 휴계소 및 응급차선, 비상정차대에서 고속도로 차로로 진입할 때에는 미리 백미러를 관찰하고 방향지시등을 켜야 하며 주행차로의 차량을 방해하지 않는 상황에서 속도를 내여 진입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빠져나갈 때는 미리 가장 오른쪽 차로에 진입하여 방향지시등을 켜고 속도를 줄이며 빠져나가야 한다. 만약 출구를 놓치면 다음 출구까지 계속 가다가 차를 돌려 돌아와야 하며 급정거, 후진 또는 역주행을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