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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편민개조로 낡은 주택단지를 행복한 보금자리로(총서기의 관심사·시달의 메아리)

본사기자 신소철, 황효혜, 정이정

2025년 11월 06일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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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주택단지 개조는 인민군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며 인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2022년 8월 17일, 습근평 총서기 료녕 심양 시찰시 강조

2022년 구역별 낡은 주택단지 개조의 력사적 과업을 완성하고 집중구역의 ‘변기통을 들고 다니는(拎马桶)’ 문제를 해결한 데 이어 지속적인 난관공략을 거쳐 9월 말, 올해 6493세대의 ‘변기통을 들고 다니는’ 문제 개조과업을 앞당겨 완수함으로써 상해는 전면적으로 ‘변기통을 들고 다니는’ 생활과 고별했다.

일신된 상해시 정안구 팽포신촌가두 팽일주택단지에 들어서니 중심록지 옆에서 주민 조계명과 오랜 이웃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얼마전 조계명은 모두와 함께 새집 열쇠를 받았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낡은 주택단지 개조는 인민군중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과 직접적으로 관련되며 인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사업이다.”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 <건의>에서는 “도시 내포식 발전을 견지하고 도시갱신을 대폭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라고 제기했다.

낡은 주택단지 개조사업에 대해 습근평 총서기는 시종일관 마음에 두고 있다.

2020년 8월, 장강삼각주 일체화 발전을 착실하게 추진할 데 관한 좌담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낡은 주택단지 개조사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언급했다. “장강삼각주구역은 도시개발건설이 빠르고 낡은 도시구역이 많아 개조과업이 매우 무겁다. 이 일은 군중들의 절실한 리익 및 도시의 장원한 발전과 관련되므로 아무리 어려워도 방법을 대여 해결해야 한다.”

“낡은 주택단지 개조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도 낡은 집에서 살고 비가 오면 물이 샜을 것이다.” 조계명이 말했다. 1958년, 그의 부모는 이 공공주택을 분배받았는데 67년이 지나면서 당시의 로동자신촌은 점차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낡고 허름하며 작은’ 주택이 되였다.

2021년, 상해시 당위원회와 시정부의 지지 아래 정안구는 당해 재정수입의 6분의 1을 투입하여 팽일주택단지의 비완전 세대주택을 일괄적으로 전부 철거하고 재건했다. 그해 10월, 팽일주택단지 2110세대 주민들이 이주를 완료했고 12월 개조대상이 정식으로 착공되였다. 올해 6월, 이 상해 중심도시구역 최대 규모의 비완전 세대 낡은 주택 개조대상이 정식으로 준공되였다.

“도시는 인민의 도시이며 인민의 도시는 인민을 위한 것이다.”, “도시는 높이가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온도도 있어야 한다.”

올해 7월 중앙도시사업회의는 ‘한가지 최적화, 여섯가지 건설’을 배치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편안하고 편리하며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는 데 힘쓴다’는 것이였다.

올해 8월 인쇄발부된 <도시 고품질발전을 추동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의견>에서는 ‘도시 속 농촌’과 위험하고 낡은 주택 개조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낡은 주택의 자주적 갱신, 원래 자리 철거후 재건을 지지할 것을 제기했다.

새집을 둘러본 조계명은 매우 만족해했다. 그를 더욱 기대하게 한 것은 새로 건설된 사회구역 당원군중봉사쎈터였다. 또한 주택단지 부근에 새로운 양로원, 남새시장, 도서관이 건설되였는데 조계명은 볼수록 더욱 기뻤다.

올해 1월, 습근평 총서기는 료녕시찰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도시갱신은 지역 실정에 알맞아야 하며 사회구역건설과 결부시켜야 한다. 모든 것은 편민, 리민, 안민에 착안해야 하며 특히 ‘일로일소(一老一小)’를 더 잘 관심하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올해 5월, 중공중앙 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도시갱신행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데 관한 의견>을 인쇄발부하여 주택단지 및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주택단지 주차, 충전, 소방, 통신 등 기초시설을 완비하며 식사보조, 가정봉사 등 공공봉사시설을 증설할 것을 제기했다.

주택건설부 데터에 의하면 여러 지역에서는 낡은 주택단지 개조과정에서 양로, 보육, 식사보조, 편민시장 등 여러가지 사회구역봉사시설 7.96만개를 증설하고 문화레저, 체육건강 장소 3200여만평방메터를 새로 늘렸다.

습근평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사회구역은 당위원회와 정부가 군중을 련계하고 군중을 위해 봉사하는 신경말초로서 사회구역 주민들의 걱정거리, 번거로운 일, 마음 아픈 일을 제때에 감지하고 하나하나 해결해주어야 한다.”

낡은 주택단지 개조후 어떻게 주택단지의 장기적 관리를 잘할 것인가? 강서성 감주시 장공구는 국유주택관리플랫폼체계를 구축하여 령세하게 분포된 린접 주택단지와 건물들을 흩어진 데로부터 하나로 모아 새로운 주택관리봉사구역을 형성했다. 절강성 녕파시 은주구는 군중들의 낡은 주택단지 개조효과에 대한 피드백을 주동적으로 수집하고 이전 개조시 루락되였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했다… 여러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탐색하여 참고할 수 있는 여러가지 모델을 형성했다.

2021년 9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주택건설부가 인쇄발부한 <도시 낡은 주택단지 개조 부대시설 건설을 강화할 데 관한 통지>에서는 개조후 주택단지의 장기적 관리기제를 완비할 데 대해 여러가지 조치를 제기했다.

여러 지역에서는 당조직의 령도 아래 사회구역 주민위원회, 업주위원회, 주택관리봉사회사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고 사무를 공동으로 상의하며 조률하고 상호 작용하는 사회관리의 새로운 기제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동하고 개조성과를 공동으로 수호했다.

‘14.5’시기 전국적으로 루계로 24만여개의 도시 낡은 주택단지를 개조했으며 개조후 주택단지의 주택관리봉사 보급률이 대폭 상승하고 주민들의 사회구역활동 참여의향이 뚜렷이 증강되였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