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송 기자가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조선 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이 현지 시간 11월 3일 질환으로 향년 9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자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11월 4일 새벽 김영남의 령구를 찾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선은 김영남의 장의식을 국장으로 거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 국무위원회, 조선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 내각은 김영남의 령구는 현지 시간 11월 4일 9시부터 19시까지 조문을 받으며 11월 5일에 발인하기로 결정했다.
김영남 국가장의위원회는 김정은 등으로 구성되였다.
김영남은 1998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당시 조선헌법에 규정된 조선 국가원수)에 임명되였으며 2003년 9월에 련임하고 2019년 4월에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