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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리강, 로씨야 총리 미슈스틴과 중로 총리 제30차 정기회담을 공동주재

2025년 11월 04일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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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3일, 국무원 총리 리강이 항주에서 로씨야 총리 미슈스틴과 중로 총리 제30차 정기회담을 공동주재했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11월3일, 국무원 총리 리강이 항주에서 로씨야 총리 미슈스틴과 중로 총리 제30차 정기회담을 공동주재했다(신화사 기자 황경문 촬영).

항주 11월3일발 신화사소식(기자 주초, 단청청) 11월3일, 국무원 총리 리강은 항주에서 로씨야 총리 미슈스틴과 중로 총리 제30차 정기회담을 공동주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로씨야는 서로 신뢰하는 좋은 이웃이자 좋은 동반자이다. 올해는 중국인민항일전쟁, 쏘련국가보위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로 량국은 성대한 기념활동을 개최하는 것을 서로 지지함으로써 중로친선을 더한층 심화했다. 습근평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올해 두차례 회담을 가져 중로관계가 파도를 가르며 힘차게 나아가고 고수준의 발전을 가져오도록 인도했다. 현재 국제정세가 심각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중국측은 로씨야측과 함께 량국정상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근본준칙으로 삼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함으로써 공동의 발전과 안전리익을 더 잘 수호할 용의가 있다. 지난달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에서는 ‘15.5’계획 건의를 심의, 통과하여 향후 5년, 나아가 더욱 긴 시기의 중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중국측은 로씨야측과 확고한 상호 지지와 긴밀한 고위급 교류를 하면서 발전전략의 접목을 강화하고 각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중국과 로씨야의 새 시대 포괄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현대화를 실현하는 길에서 계속 손 잡고 나아갈 용의가 있다.

미슈스틴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원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열렬히 축하하고 미래 중국의 경제 및 사회발전이 더욱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로씨야와 중국의 새 시대 포괄적인 전략적협력동반자관계는 현재 력사상 최고수준에 달했다. 푸틴 대통령과 습근평 주석이 올해 상호 방문을 진행하고 중국인민항일전쟁, 쏘련국가보위전쟁 기념활동에 참석한 것은 로씨야와 중국의 굳건한 정치적 상호 신뢰와 량국 인민의 돈독한 우의를 보여주었다. 로씨야측은 중국측과 함께 고위층 왕래를 강화하고 무역, 투자, 교통, 에너지, 농업, 디지털경제, 인문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로중 문화의 해’ 계렬행사를 잘 개최함으로써 량국관계의 내실을 끊임없이 풍부히 할 용의가 있다.

리강과 미슈스틴은 중로 총리 정기회담위원회, 투자·에너지·인문협력위원회, 중국 동북지역과 로씨야 극동지역 정부간 협력위원회 량측 대표의 사업보고를 청취했다.

량국 총리는 지난 1년간 량측 각 위원회의 사업을 충분히 긍정했다. 량측은 일치하게 인정했다. 정상의 전략적 선도는 중로 관계와 협력의 중요한 정치적 보장으로서 량국정상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것을 최우선임무로 삼아야 하며 협력기제를 최적화하고 확대하여 량국의 경제무역, 관광과 변경도시 경제융합발전의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인문협력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고 상호 무비자입국정책을 추진하여 편리한 인적 왕래를 제공함으로써 중로친선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더욱 깊이 각인시켜야 한다. 상해협력기구, 브릭스, 유엔 등 다자간 구도에서의 협력을 한층 더 긴밀히 하여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인 경제글로벌화를 추진해야 한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중로 총리 제30차 정기회담 련합공보>에 서명하고 해관, 위성항법 등 분야 협력문서의 체결을 함께 지켜보았다.

하립봉, 오정륭, 심이금이 상기의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