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둘러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보이지 않는 건강위협인 헬리코박터균(幽门螺杆菌)이 조용히 다가오고 있을 수 있다. 이 균은 음식을 통해 전파되고 많은 일반적인 위장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바 전 세계적으로 우려하는 위생건강문제이다.
현재 이 문제 해결의 열쇠를 찾았다. 북경대학제3병원 소화기과의 주리아/송지강 교수팀은 전국 40개 의료기관의 소화기질환진료센터를 이끌고 연구한 결과 리포르트니졸(利福特尼唑)이 포함된 삼련(三联)료법이 헬리코박균치료를 더 간편한 삼련료법시대로 되돌릴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했으며 이는 전 세계 헬리코박터균 감염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선택지를 제공했다. 관련 성과는 최근 《랜싯-감염병학》에 온라인으로 발표되였다.
주리아는 해당 연구가 세계 최초의 3기 림상실험을 통해 리포르트니졸을 함유한 삼중료법이 현재 림상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비스무트제 사중(四联)료법보다 헬리코박터균박멸 성공률이 더 높고 부작용발생률이 더 낮으며 약물사용이 더 적고 복용이 더 편리하다는 것을 립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림상 근절치료에 새로운 살균무기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