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들은 “신선우유의 류통기한이 짧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를 보류했다”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상온우유는 고온살균후 영양소가 파괴된지 오라다.”라고 생각하며 심지어 “신선우유를 마시는 것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기본상식으로 여기고 있다. 이런 견해들이 정말 맞을가?
꼭 그렇지는 않다. 신선우유와 상온우유의 가장 큰 차이점은 살균방법이다. 신선우유는 저온살균을 통해 얻은 우유이고 상온우유는 초고온살균을 통해 얻은 우유이다.
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신선우유의 살균온도는 일반적으로 80°C 미만으로 비교적 낮으며 우유의 병원성 세균을 죽이는 동시에 더 많은 영양소와 풍미를 유지할 수 있다. 상온우유의 살균온도는 일반적으로 최소 132℃에 도달하며 영양소손실이 신선우유보다 더 많다. 그러나 그 차이가 작아 핵심영양소인 칼시움과 단백질의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