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이 브릭스국가 지도자 온라인 정상회담에 참석해 〈단결협력하고 분발전진하자〉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기자 황경문
8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이 브릭스국가 지도자 온라인 정상회담에 참석해 〈단결협력하고 분발전진하자〉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기자 류빈
8일 저녁, 국가주석 습근평이 브릭스국가 지도자 온라인 정상회담에 참석하여 〈단결협력하고 분발전진하자〉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브라질 대통령 룰라가 정상회담을 사회하고 로씨야 대통령 푸틴, 남아프리카 대통령 라마포사, 애급 대통령 엘시시, 이란 대통령 페제시키안, 인도네시아 대통령 프라보워,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왕세자 칼리드 및 인도, 에티오피아 대표가 회의에 참가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세계 백년변국이 가속 발전하고 패권주의, 일방주의, 보호주의가 소란스럽게 굴고 있다. 브릭스국가는 글로벌 남방 제일 방진으로서 개방 포용, 협력 상생의 브릭스정신을 발양하는 것을 견지하고 공동으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다자무역체제를 보호하며 ‘대브릭스협력’을 추진하면서 손잡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은 세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해야 한다. 다자주의는 인심이 바라는 바이고 대세의 흐름이며 세계 평화와 발전의 중요한 의지이다. 내가 글로벌 치리를 제기한 목적은 여러 나라들의 공동 행동을 추동하여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글로벌 치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공동 상의, 공동 건설, 공동 향유를 견지하고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며 다자주의의 기반을 든든히 다져야 한다.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남방 국가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제고시켜야 한다. 개혁을 통해 글로벌 치리체계를 보완하고 각측의 자원을 충분히 동원하여 인류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에 더욱 잘 대처해야 한다.
둘째,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국제경제무역 질서를 수호해야 한다. 경제 글로벌화는 막을 수 없는 력사의 조류이다. 각국의 발전은 개방과 협력의 국제환경을 떠날 수 없으며 누구도 자아봉페의 외딴섬으로 되돌아가서는 안된다. 확고부동하게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을 추동하고 개방과정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야 한다.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모든 형식의 보호주의를 배척해야 한다.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창도하고 발전을 국제의정의 중심 위치에 놓으며 글로벌 남방 국가들이 공평하게 국제협력에 참여하고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게 해야 한다.
셋째, 단결협력을 견지하고 공동 발전의 합력을 결집해야 한다. 브릭스국가 인구는 세계의 반수에 가깝고 경제총량은 세계의 약 30%를 차지하며 무역총액은 세계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브릭스국가들의 협력이 긴밀하면 외부 위험과 도전을 대처하는 저력이 더욱 충족해지고 방법이 더욱 많아지고 효과가 더욱 좋아지게 된다. 중국측은 기타 브릭스국가와 함께 글로벌 발전 제안을 실행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추진하며 각자의 우세를 발휘하여 무실협력을 심화하고 경제, 금융,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더욱 많은 협력성과를 이룩하여 ‘대브릭스협력’의 기반이 더욱 든든하고 운동에너지가 더욱 충족하고 영향이 더욱 크며 더욱 많이 더욱 훌륭히 각국 인민들에게 혜택이 미치게 할 용의가 있다.
회의에 참가한 지도자들은 현재 일방주의와 폭압행위가 국제질서를 충격하여 국제법과 국제규칙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무역은 다른 나라의 내정을 간섭하는 도구로 되여 세계 평화와 발전을 심각하게 영향 주고 있다면서 브릭스국가는 단결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으로 위기와 도전을 대처하며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자유, 개방의 국제무역체제를 수호하며 글로벌 남방의 공동 리익을 수호해야 한다고 표했다. 또한 각국 지도자들은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글로벌 치리 제안은 정곡을 찌르고 글로벌 치리를 보완하는 방향과 방법을 명확히 지적했다고 인정했다. 각측은 또 우크라이나위기, 가자충돌 등 열점문제에 대해서 계속 소통을 유지하면서 우크라이나위기 ‘평화의 벗’소조 역할을 발휘하고 팔레스티나문제를 해결하는 ‘량국방안’을 견지하며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로 의견을 같이했다.
채기, 왕의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