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9월 3일, 중국인민은 항일전쟁의 위대한 승리를 거두었으며 세계반파쑈전쟁의 완전한 승리를 선고했다. 이 위대한 승리는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밝은 앞길을 열어주었다.
2025년 9월 3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가 세계를 향해 장엄하게 선포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막을 수 없다! 인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들을 기리며 평화를 사랑하고 미래를 개척하자. 위대한 정신은 위대한 힘을 불러일으키고 위대한 시대를 창조한다.
기념대회에서 현장 열병식 참관 초청을 받은 전국소수민족참관단의 149명 성원들은 마음이 벅차고 감정이 북받쳤다. 모두들은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항일전쟁의 력사를 명기하고 위대한 항일전쟁 정신을 전승 및 발양하며 신심을 확고히 하고 꿋꿋이 나아가며 단결분투함으로써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새 로정에서 새로운 력사적 위업을 창조하고 새로운 더욱 큰 승리를 쟁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송란, 오른쪽 첫번째)
김송란(연변대학 교원, 조선족)
9.3열병식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항일전쟁 로부대+신형 작전력량’의 도보방대가 검열받는 모습을 보았을 때 나의 마음은 오래동안 평온할 수 없었다. 나는 마치 백산흑수 사이에서 적과 영용하게 싸우는 장병들의 함성을 듣는 듯했다. 그들은 생명과 뜨거운 피로 민족의 존엄을 지켰다.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는 나의 고향 연변의 로혁명구로서의 진실한 모습이며 마을 입구에 세워져있는 비석은 민족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모든 중국사람들이 용감하게 나섰음을 말해준다.
변방지역 대학의 사상정치교원으로서 나는 자신의 사명과 책임을 깊이 알고 있다. 우리는 수업에서 ‘산마다 진달래’의 강인함과 열정으로 학생들이 개인리상을 민족부흥의 새로운 로정에 융합시키도록 이끌어야 할 뿐만 아니라 ‘마을마다 렬사비’의 비장함과 진솔함을 학생들에게 들려주어 청년세대가 오늘날의 평화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리해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선렬들의 피어린 전투에서 힘을 얻고 나라에 대한 뜨거운 사랑, 단결에 대한 굳건한 수호를 지식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는 책임감으로 전환시킴으로써 홍색유전자가 여러 민족 청년들의 마음속에 뿌리내리고 대대손손 전해지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