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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미니렌즈·습근평 총서기 항전 로전사, 로동지들과 친근히 악수

깊은 정과 뜻을 담은 악수

2025년 09월 05일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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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9월 3일 오전

일정: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 참석, 습근평 총서기 항전 로전사, 로동지들과 친근히 악수

천안문 성루에서 그들은 휠체어에 앉아있었지만 자세는 여전히 바르고 꼿꼿했다. 허리를 곧추 세운 모습은 마치 전장에 나가기 전 사열을 받는 듯했다. 소년시절을 지나 백발이 성성한 로인이 된 지금까지도 군인으로서의 기개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들은 전쟁의 불길을 헤쳐온 여섯명의 항전 로전사, 로동지인 신병신, 장평, 류세월, 부영, 라경휘, 송기상으로 가장 년세가 많은 이는 이미 백세를 넘었고 가장 젊은 이도 94세였다.

가을 해살이 붉은 융단 우로 쏟아졌다.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한 외국대표단 단장들과 함께 성루에 올라 곧장 그들 앞에 다가갔다.

총서기는 여섯 로전사, 로동지들 앞에 다가서 미소 지으며 몸을 굽혀 그들의 손을 꼭 잡았다.

깊은 정과 뜻을 담은 악수였다.

력사의 풍운과 민족의 기억이 가슴속에 솟구쳤다.

전쟁의 세례와 중화의 격동의 세월을 몸소 겪은 이들은 새 중국의 창건에서 개혁개방을 거쳐 오늘날의 새 시대까지 함께 걸어왔다. 재래식 총포에서 현대화 무기장비에 이르기까지, 온갖 억압과 시련을 이겨내며 일떠서고 부유해지고 강해지기까지 그들이 피와 살로 지켜낸 중국은 험난하고도 고된 길을 지나 오늘날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탄탄대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이 길은 수많은 영웅렬사들이 목숨을 바쳐 개척한 것이다. “공화국은 붉은색이다.”라는 총서기의 말은 억만 인민의 가슴을 울렸다.

로병들중 가장 어린 류세월은 여덟살도 되기 전에 아버지를 따라 혁명에 참가했다. 총보다 작은 키였지만 그는 나라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일찍 철들’ 수밖에 없었다. 성루에 올라선 그는 희생된 전우들을 떠올리며 그들을 대신해 이 평화롭고 안정된 세월을 체감했다.

14년 항전에서 중국 군민의 사상자수는 3,500만명을 넘었다. 그 수자만으로도 그들의 희생이 얼마나 장렬했는지 알 수 있다.

걸음마다 선렬들의 피가 스며있고 가는 곳마다 선렬들의 넋이 깃들어있다. 로구교사변과 완평전투를 추모하며 새 시대를 열어간 영웅들의 희생을 우리는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희망이 있는 민족은 영웅이 없을 수 없고 전도가 있는 나라는 선봉이 없을 수 없다.” 그들은 민족의 영웅이자 국가의 영광이다. 당과 국가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인민은 그들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깊은 정과 뜻을 담은 악수였다.

전진하는 길에서 우리는 그 정신을 계승하고 사업을 이어받아야 한다!

로병들의 주름에는 세월의 흔적이 새겨져있고 굳은살 박힌 손마디에는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었다. 그들의 손은 차가운 총과 포탄구덩이의 불탄 흙을 움켜쥐였고 그들의 몸은 전장을 누비며 원쑤의 피에 적셔졌다. 이 고요한 세월 속에서 총서기의 손을 굳게 잡은 그들의 눈빛은 유난히 뜨거웠다.

99세의 신병신은 82년 당령을 가진 신사군 로전사이다. 그는 “공산주의는 내 한평생의 신념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열병식은 내가 세번째로 참가하는 열병식이다. 나는 조국이 자랑스럽다!” 94세의 라경휘는 13살도 되기 전에 동강종대 항구독립대대에 가입했으며 어느덧 당과 함께 80여년의 세월을 걸어왔다.

백세 고령의 장평은 “매번 전투에 나설 때마다 나는 희생할 각오를 했다.”라며 쉰 목소리로 확고하게 말했다.

그는 소박한 선택을 소박한 이야기로 담담하게 풀어냈다. 총탄이 비발치는 전장 속에서도 영웅의 뼈대는 꺾이지 않았고 백발이 성성한 로인이 되여도 붉은 마음은 변치 않았다. “나라를 위해 몸을 바쳤으니 무엇인들 못하고 무엇인들 두려우리.” 위대한 항전정신은 중화민족의 가장 굳센 품격을 단련했다. 수많은 애국지사와 영웅선렬들은 창공을 가르며 장대한 서사를 써나가고 장엄한 노래를 부르며 앞으로 나아갔다. 그들의 정신과 가치는 대대손손 이어 이 땅에 새겨져 우리의 풍요로운 정신적 보금자리를 함께 이루었다.

습근평 총서기는 그들을 꿋꿋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봤다. 로병들의 가슴에 걸린 훈장들이 밝게 빛났다.

깊은 정과 뜻을 담은 악수였다.

력사의 또 다른 갈림길에서 책임감 있는 대국은 용감하게 소임을 다 할 것이다.

습근평 총서기와 악수한 사람들 중에는 국민당 항일로병 송기상도 있었다.

국민당 항일로병을 열병현장으로 초청하여 관람하게 한 것은 ‘중국의 항전은 전민족적 항전’이라는 깊은 기억을 생생히 보여주었다. 강국건설, 민족부흥 위업의 새 로정에서도 모든 중화의 아들딸이 마음과 힘을 합쳐 함께 분투하는 것을 필요로 한다.

기념대회에 참석한 외국 귀빈들도 습근평 총서기의 발걸음을 따라 로병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감탄과 경의가 있고 존경이 있는 80년 전의 그 위대한 승리는 중국인민의 승리이자 세계인민의 승리이다. 피와 불로 맺어진 전투의 우정은 세월의 흐름에도 빛이 바래지 않을 것이다.

평화는 시종 인류문명의 깊고도 절실한 갈망이다. 중국의 발전은 서방 일부 국가들처럼 궐기한 서사가 아니라 한편의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공헌을 한 장대한 서사시이다. 중국이 한걸음 한걸음 전진하는 것은 세계 평화의 력량이 커지는 것이다.

력사는 과거를 담고 있으며 미래를 계시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말 대로 력사를 명기하는 것은 원한을 이어가는 것이 아니다. “력사를 명기하고 선렬을 기리며 평화를 아끼고 미래를 열어나가자.” 이것은 중국공산당원의 장중한 선언이고 중국 인민의 굳은 결심이다.

두 손을 맞잡고 깊은 정을 나누었다. 여기에는 국가의 무게, 민족의 무게가 있다. 력사를 잊지 않고 초심을 지켜며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기념대회에서 로병들은 깊은 정과 눈물을 머금고 있었다. 그들은 장안거리의 수많은 기계화 장비와 정열적인 군인들을 보았고 ‘젊은 날의 자신’을 보았고 중화민족의 번영한 시대를 보았다.

승리일의 천안문광장은 ‘많은 사람이 합심하여 협력하면 성을 이룬다’를 주제로 세개의 거대한 ‘인(人)’자로 구성된 ‘중(众)’자 모양을 구성해 이미지화했으며 당의 근본은 인민에 있고 혈맥은 인민에 있으며 력량도 인민에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상사의 온갖 변천을 다 겪은 중화민족은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새 로정에서 당당하게 걸어나감에 있어서 억만 인민의 막강한 힘에 의지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선언은 하늘로 울려퍼졌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대세는 막을 수 없다!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숭고한 사업은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