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 8월 20일발 신화통신] 20일 저녁 서장대극장에는 경사스럽고 화목한 분위기가 흘러넘쳤다. 서장자치구 창립 60돐 경축 문예야회 ‘설역환가’가 이곳에서 열렸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서장자치구 여러 민족 간부, 군중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야회는 흥겨운 노래와 춤을 어우러진 《감사합니다・‘투지체’》로 막을 올렸다. 공연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였다. 상편에서는 《행복의 출발점》 《노래 부르며 축하》 《농장의 다섯송이 꽃》 등의 가무를 통해 사회주의 새 서장을 건설하는 생생한 장면을 보여주었다. 중편의 상황가무 《달리는 고원》, 련창 《고향의 아름다움》, 내레이션 《각별한 사랑》은 개혁개방이 설역고원에 가져다준 활기찬 생기를 표현했다. 하편의 《새로운 로정》 《랄라촌의 웃음소리》 《금과 학의 조화》 《우리는 모두 친형제》 《조국의 품에서》 등 가무는 행복한 새 서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선보였고 《한마음으로 새시대를 춤추다》는 야회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전체 공연은 감정이 짙고 흥미진지하게 서장자치구 60년의 빛나는 로정를 반영했고 서장 여러 민족 인민들이 영원히 당의 말을 듣고 당의 은혜에 감사하며 당과 함께 가겠다는 진실한 감정을 표현했다.
왕호녕, 채기, 리간걸, 하립봉, 장국청, 왕소홍, 뤄쌍장춘, 호춘화, 장승민, 서장에서 근무했었던 로동지 및 중앙과 국가 기관의 관련 부문 책임자, 중앙대표단 전체 성원들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