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거미상 모반이나 간장(肝掌, 간경변환자의 손바닥에 나타나는 증세로 충혈로 인해 분홍색을 띠며 외관에 불규칙적인 피발이 섬)이 생기면 간염의 징후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가?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지단병원 간질환센터 주임의사 왕기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간장(肝掌)은 대어제(大鱼际)와 소어제(小鱼际) 부위에 형성된 몇가지 특히 붉어지는 징후이다. 많은 간장은 특히 명확한 경계를 가지고 있으며 대어제와 소어제의 경계에만 존재하며 매우 전형적이다.
거미상 모반은 거미처럼 생겼으며 일반적으로 앞가슴과 목에서 볼 수 있다. 가운데에는 특히 작은 혈관 집합구역이 있어 펜촉으로 가볍게 누르면 주변의 이러한 ‘발톱’들이 모두 사라진다.
전문가에 따르면 거미상 모반과 간장은 확실히 간염, 간경화 등 만성간질환의 흔한 피부표현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간의 에스트로겐대사능력 저하와 관련이 있어 모세혈관이 확장되는 원인이지만 거미상 모반이나 간장이 있다고 해서 꼭 간질환에 걸린 것은 아니다.
수도의과대학부속 북경우안병원 간질환센터 1과 주임의사인 로준봉은 다른 질병, 례를 들어 위장질환에서도 류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림상적으로 간장이나 거미상 모반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서 간기능검사를 받아 간염을 배제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