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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학생, 전화시계 빌리자!” 여름방학 신종 사기 경계→

2025년 07월 21일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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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동안 청소년의 인터넷사용시간이 크게 증가하면서 온라인사기 범죄자들도 이 기회를 타서 같은 도시 친구 사귀기, 게임 복지, 아르바이트주문서 조작 등을 미끼로 사기를 저지르고 있다.

휴대폰배터리 부족+전화시계 빌리기=사기

최근 호남성 회화시 숙포현 공안국 흥룡파출소는 소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카드도난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이 사건에서 도난당한 전화카드는 전화사기 등 범죄활동에 사용되였다.

조사에 따르면 4명의 범죄용의자는 숙포현으로 도주하여 학교 주변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은 “휴대폰배터리가 없어서 가족에게 련락을 못한다거나 혹은 내비게이션을 빌리자”는 등 핑게로 소학생들에게 전화시계를 ‘빌려달라’고 한다. 손에 넣은 후 전화시계를 신속하게 분해하여 그 안의 SIM 카드를 훔친다.

6월 30일, 이 조직은 숙포현의 한 학교 근처에서 련속 범행을 저질러 20명의 소학생 전화카드를 사취했는데 일부 도난당한 전화카드는 당일 즉시 전화사기에 사용되였고 이로 인해 해당 전화번호가 통신운영사에 의해 동결되였다.

자칭 ‘경찰’+부모 휴대폰 빼돌리도록 유도=사기

7월 4일 호북 황석양신 고중 2학년 녀학생 석모는 한 단체채팅방에 가입한 후 자신을 ‘잠복경찰’이라고 하는 사람에게 친구로 추가되였고 이로 인해 함정에 빠져 3일 동안 25만원을 사기당했다. 상대방은 그녀의 이름과 신분증번호를 정확하게 말하며 “당신은 인터넷사기에 련루되여있고 조사가 이미 시작되였다.”고 주장했다.

석모는 두렵고 당황하여 요구에 따라 먼저 5000여원의 생활비를 ‘안전계좌’로 이체했고 이어서 상대방은 그의 어머니 마녀사의 정보를 말하며 “어머니의 은행카드 돈을 송금하지 않으면 즉시 파출소로 데려가겠다.”라고 위협했다. 어쩔 수 없이 석씨는 어머니의 휴대폰을 몰래 가져와 문자메시지 인증코드를 사용해 결제 비밀번호를 해제했고 2장의 은행카드에 있던 25만여원을 모두 송금했다.

게임장비 구매+고객상담원 추가 및 앱다운=사기

최근 강소성의 소장 학생은 방학 동안 집에서 새로운 게임의 내부테스트자격을 신청했지만 신청에 실패한 후 만족하지 못하고 다시 인터넷을 검색해 내부테스트자격을 신청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라이브방송에 들어갔다.

상대방은 내부테스트자격과 충전금액이 3일 이내에 효력을 발생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다음날 소장이 련락을 시도했을 때 련락이 끊겼다는 것을 발견했고 이에 자신이 사기를 당했음을 깨닫고 즉시 경찰측에 신고했다. 현재 사건은 수사중에 있다.

사기방지 알림

‘3불’ 원칙: ‘무료수령’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낯선 친구를 추가하지 않으며 인증번호나 비밀번호를 말하지 말아야 한다.

‘2가지 즉시’ 철칙: 협박당하면 즉시 화면을 끄고 즉시 부모를 불러야 한다.

꼭 명심하기: 진짜 경찰은 QQ/위챗을 통해 사건을 처리하지 않고 인증코드를 요구하지 않으며 부모 휴대폰으로 조작하도록 시키지 않으며 화면공유를 부탁하지도 않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