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근무 여부와 상관없이 월요일에는 특이하게 장기적인 생물성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심장건강에 잠재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이 연구는 최근 출판된 《정감장애잡지》에 발표되였다.
이 연구는 한가지 뚜렷한 생물학적 현상인 월요일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의 장기 스트레스 호르몬수치가 뚜렷하게 증가하고 이런 효과가 두달 후에도 감지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월요일 불안장애’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재작자와 은퇴자 군체에서 모두 관찰될 수 있는데 이는 근무주간의 시작시간과 인체 스트레스반응시스템의 불균형 사이에 깊은 련관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향항대학 사회과학학원 사회학부 타라니 차돌라 교수와 동료들은 이 연구에서 세가지 중요한 발견을 했다. 첫째는 실험대상의 월요일 코르티솔수치가 평소보다 23% 높았다. 둘째는 비근무자들도 례외가 아니였는바 퇴직자 중에도 ‘월요일 불안증’이 여전히 존재하여 “작장 스트레스만으로 월요일의 부정적 영향을 설명할 수 있다”는 가설에 의문을 제기했다. 셋째는 심혈관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는데 통계에 따르면 월요일에 심정지 및 심장발작이 발생활 확률이 19% 증가했는데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PA) 실조가 잠재적인 생물학적 련관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PA는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바 코르티솔 수치가 장기간 증가하면 고혈압, 인슐린 저항성과 면역기능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비록 이전 연구에서 평일에 인간의 코르티솔수치가 주말 휴식일보다 높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 연구에서는 처음으로 월요일 특유의 스트레스가 있으며 잠재적으로 심장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명확히 지적했다.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근무리듬이 인류의 생리기능에 깊이 내재되여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차돌라 교수는 만성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은 장기적인 심혈관질병위험을 초래할 수 있으며 월요일 특유의 스트레스에 대한 개입은 사람들의 심장질환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