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년중 가장 더운 삼복날이 시작된다. 이때 운동은 체중을 줄이고 체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므로 많은 사람들은 이 기회를 잡아 운동강도를 높여 빠르게 체지방과 체중 감소의 목적을 달성하고저 한다. 하지만 이토록 더운 날씨에 운동이라는 ‘량날의 검’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운동에도 골든타임 있어
절대 피해야
10시부터 16시까지는 더위가 한창이고 자외선이 강하므로 야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최상의 선택
아침 5시부터 7시까지(기온이 낮고 공기가 좋음) 또는 저녁 18시후(일조량이 약해지고 체감이 편한함)에 운동할 것을 권장한다.
휴식지표
기온이 32℃ 이상이고 습도가 60% 이상일 때 야외에서 격렬한 운동을 과감히 중단하고 실내운동이나 휴식을 선택해야 한다.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 운동강도 계산할가?
많은 사람들은 운동강도가 세고 운동량이 많을수록 건강에 더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폭발적인 운동은 혈압상승, 심박수증가, 심근허혈 및 저산소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
220으로 나이를 빼면 한 사람이 신체가 건강한 상태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대 심박수이다.
중고강도 유산소운동의 심박수 범위
(220-년령)×60%~85%
운동중 신체신호 수시로 체크해야
두통과 어지럼증
운동중이나 운동후에는 두통이 없어야 하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특정 회전동작을 연습하는 것 외에 어지럼증이 없어야 하는데 만약 지속적인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뇌에 혈액공급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다.
메스꺼움과 구토
소화기 질환의 원인을 제외하고 운동중이나 운동후에 메스꺼움이 발생하면 대부분은 과도한 운동과 저산소증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운동속도를 늦추고 작은 운동량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가슴 불편함
운동을 과도하게 하면 앞가슴에 땀이 나고 또 호흡곤난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는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