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7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손혁 허가] 15일 오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한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앨버니지의 재선을 다시한번 축하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관계는 최근 몇년간 저곡에서 벗어나 회복을 실현했으며 량국 인민에게 실제적인 복지를 가져다주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계시는 바로 평등하게 대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호혜협력을 견지하는 것은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량국과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국제풍운이 어떻게 변하든 이 대방향을 확고하게 견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의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관계는 이미 두번째 10년을 열어놓았다.
중국은 오스트랄리아와 함께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관계가 앞으로 전진하고 좋은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동하여 량국 인민에게 더욱 큰 복지를 마련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첫째,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쌍방은 우선 전략적 상호신뢰를 지속적으로 증진해야 한다. 중국이 평화발전을 견지하려는 결심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고 공동발전을 견지하려는 리념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며 아시아─태평양 협력 발전을 촉진하려는 정책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각국과의 단결협력을 주장하고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 건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와 편리화를 추진하며 지역 평화와 발전, 번영을 촉진할 것이다. 쌍방은 정확한 상호인식을 견지하고 상호신뢰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 한다. 둘째,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확대해야 한다. 중국은 16년 이래 줄곧 오스트랄리아의 최대 무역 파트너였으며 대 중국 무역은 오스트랄리아에 실질적인 리익을 가져다주었다. 쌍방은 발전전략의 접목을 추진하여 량국 기업을 위해 량호한 경영환경을 확실하게 조성하고 더 많은 리익 접점과 협력 성장점을 구축하여 협력 차원과 수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한다. 셋째, 인민의 친선을 광범위하게 유지해야 한다. 량국 인민의 마음은 서로 통하고 친선은 진실하며 중국은 더 많은 오스트랄리아 각계 인사들이 중국에 와 료해하는 것을 환영하며 더 많은 오스트랄리아 청소년들을 중국에 초청하여 교류, 학습함으로써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친선의 나무가 가지와 잎이 더 무성해지길 희망한다. 넷째, 위험과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 변란이 교차하는 국제정세에 직면하여 각국은 공동으로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을 수호하며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토대로 하는 국제질서를 수호하고 국제질서가 더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야 한다.
앨버니지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최근년간 오스트랄리아와 중국 관계는 적극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오스트랄리아는 대 중국 관계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중국과 함께 평등하게 대하고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호혜협력을 통해 오스트랄리아와 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하길 기대한다. 이는 량국의 공동리익에 부합되며 지역의 안정과 번영에도 유리하다. 오스트랄리아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대만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 오스트랄리아는 중국과 여러 등급의 래왕과 대화를 유지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할 용의가 있다. 중국의 발전은 오스트랄리아에 극히 중요하며 오스트랄리아는 종래로 중국경제와 관계를 끊으려 하지 않고 량자간 무역의 원활한 소통을 유지하며 친환경산업, 기후변화 대응, 의료기술 등 분야의 실무협력을 추진하여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관광, 교육, 체육 등 인문교류를 강화하여 인민의 상호리해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 변란이 교차하는 세계에 직면하여 오스트랄리아는 중국과 다자주의를 견지하고 유엔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자유무역과 세계무역기구의 규칙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국제사회에 더 많은 안정성과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다. 오스트랄리아는 중국이 2026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주최국을 담임하는 것을 지지한다.
왕의가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