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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리강,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와 제10회 중국-오스트랄리아 총리 년차회담 가져

2025년 07월 16일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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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7월 15일발 신화통신: 7월 15일 오후, 국무원 총리 리강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방문한 오스트랄리아 총리 앨버니지와 제10회 중국-오스트랄리아 총리 년차회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금 세계경제의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요소가 증가하고 있으며 각국의 발전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중요한 경제무역파트너로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야 하는 의의가 더욱 두드러지다. 오늘 오전 습근평 주석과 총리선생은 회담을 갖고 중국-오스트랄리아관계를 한층 더 심화시키는 것과 관련해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측은 오스트랄리아측과 계속 노력하여 량국 협력을 부단히 심화하고 확장하여 더욱 높은 수준의 호혜상생을 실현하고 량국 인민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의 경제는 고도의 상호 보완성을 가지고 있는바 에너지 광물, 농산물, 록색발전, 과학기술혁신 등 분야에서의 협력공간이 넓다. 중국측은 오스트랄리아측과 함께 전략적 경제대화, 농업련합위원회, 고위급 무역구제대화 등 여러 종류의 대화기제를 충분히 활용하여 각 분야의 협력 계획과 설계를 강화하고 더욱 많은 리익접점과 경제성장점을 발굴함으로써 량국 경제무역협력의 거대한 잠재력을 발휘시킬 용의가 있다. 오스트랄리아측이 오스트랄리아에 있는 중국기업에 공정하고 개방적이며 차별 없는 경영환경을 마련해주기를 희망한다. 중국측은 오스트랄리아측과 함께 문화, 교육, 관광, 지방 등 분야의 교류를 계속 대폭 지지함으로써 량국간 인적 래왕에 편리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 중국과 오스트랄리아는 모두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의 지지자이자 수혜자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협력의 적극적인 옹호자이자 추진자로서 유엔, 세계무역기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 틀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규칙에 기반한 다자간 무역체제를 수호하며 함께 량호한 국제 경제무역협력환경을 촉진해야 한다.

앨버지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현재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의 관계가 좋은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스트랄리아측은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량자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는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으며 중국측과 함께 고위급 교류 및 외교, 경제무역 등 여러 분야의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여 의견차이가 량자관계를 정의하지 않도록 할 것이다. 오스트랄리아와 중국의 경제는 고도로 상호 보완되는바 중국측과 경제무역, 농업, 관광, 문화 등 분야의 호혜협력을 심화하기를 기대하며 교육, 민간, 청년 등 인문교류를 긴밀히 하기를 희망한다. 오스트랄리아측은 중국기업이 오스트랄리아에 투자하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환경을 제공할 용의가 있으며 더 많은 중국 류학생과 관광객의 방문을 환영한다. 오스트랄리아측은 다자주의와 공평, 자유무역을 확고히 지지하며 중국측과 함께 기후변화 등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고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

회담후, 량국 총리는 무역, 해관 검사 및 검역, 농업, 관광 등 분야 협력문서의 체결을 지켜보았다.

회담에 앞서 리강은 인민대회당에서 앨버지니를 위한 환영식을 열었다.

쌍방은 공동으로 <중국-오스트랄리아 총리 년차회담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오정륭이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