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관 개조 몇달이 지난후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은 올해 7월 8일 대중에게 다시 개방되였다. ‘민족해방과 세계평화를 위해—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주제전시회’가 동시에 전시되였다. 주제전시회는 기본전시로 장기 전시될 예정이다.
조일만이 체포되고 용맹하게 희생된 상세한 보관서류, 로구교사변에서 희생된 중공 지하당원 심충명의 혁명렬사증 등 전시품이 최초로 전시되고 평형관대첩, 백퇀대전, 인민전쟁 땅굴전 등 력사적 장면이 복원된다. 이번 주제전시회에 전시된 1525장의 사진과 3237건의 문화재는 항일전쟁의 새로운 력사적 기억을 드러내고 감동적인 항일전쟁영렬들의 이야기를 전하게 된다.
7.7사변에서 희생한 심충명은 당시 제29의 소대장이였다. 이번 주제전시회에서 1993년 민정부가 그에게 수여한 혁명렬사증서가 최초로 전시된다.
평형관대첩은 전 민족 항일전쟁이 폭발한 후 중국 군대가 일본을 향한 주도적 전쟁에서 거둔 첫번째 중대한 승리로 이는 중국 군민의 항일전쟁 신심을 크게 진작시켰다.
백퇀대전은 전 민족 항일전쟁이 폭발한 이래 팔로군이 화북 적후전장에서 발동한 규모가 가장 크고 지속시간이 가장 긴 한차례 전략적 진공 전역이다.